국방부는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가 1일 호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 2021년 서울에서 열린 5차 회의 이후 3년 만이다. 가치를 공유하는 역내 대표 유사입장국인 호주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는 2013년 7월 서울에서 개최된 것을 시작으로 2015년 9월, 2017년 10월, 2019년 12월, 2021년 9월에 열린 바 있
앞으로 5년 미만으로 단기 복무한 뒤 전역을 앞둔 장교나 부사관 등 군 간부도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된다.정부는 23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고용노동부 소관인 '국민 평생 직업능력 개발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5월1일부터 시행된다.국민내일배움카드는 국민이 스스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훈련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5년간 1인당 3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그간 5년 이상 근무한 후 전역 예정인 중·장기복무 군간부만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었
해군 군수사령부(사령관 안상민)는 19일, 해양기술의 첨단화에 따른 품질검사 기법 전문성 향상 및 해군 군수품의 품질 신뢰도 증가를 위해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소장), 문명식 품질관리처장(군무부이사관)을 비롯한 부대 관계자들과 배정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장 등 26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앞으로 협업을 통해 △신기술·신장비 첨단 산업기술에 대한 품질검사 기술 교류 △함정 장비·수리부속 품질검사 기술개발 △품질검사
한국을 방문한 스티븐 쾨일러(Stephen T. Koehler, 대장) 미 태평양함대사령관이 19일 오전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해 해군사관생도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이날 강연은 해군사관생도들의 국제적 안목과 식견을 넓히고, 동맹국 해군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글로벌 리더로서 갖춰야 할 자질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쾨일러 사령관은 미 태평양함대사령부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를 시작으로 한미동맹의 중요성, 장교가 갖춰야 할 리더십과 소양 등 다양한 주제로 사관생도들과 소통하며 강연을 진행했다.또한, 본인의 군 생활 경험에서 정립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사령관 김태훈)는 17일 진해 해군기지에서 김태훈 진해기지사령관과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기사와 한국전력기술㈜ 간 상호 협력과 유대강화를 목적으로 자매결연을 맺었다.이번 자매결연은 진해지역 해군 부대로 전력을 공급하는 한국전력기술과 진해해군기지의 방호 및 관리를 담당하는 진기사 간에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발전에 함께 기여하는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자매결연 행사는 진기사 및 한국전력기술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소개,
병무청은 17일 서울 영등포 공군호텔에서 '병역의무자 정신건강관련 체계 고도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병무청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병역판정검사 과정에서 정신건강 치료 필요대상 사전 선별 강화와 병역의무자들에 대한 체계적인 정신건강관리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기식 병무청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한국국방연구원 안석기 박사가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첫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정재권 병무청 정신건강의학과 병역판정 전담의사는 현재 병무청의 역할과 추진정책을 중심으로 정신건강관련 검사체계 발전방안에 대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김성학 소장)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해군 모집업무를 담당하는 병무청 일행 24명을 부대로 초대해 해군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고 해군 지원율 향상을 위해 함정견학 및 협업회의를 시행한다.이번 병무청 일행 방문은 해군 지원자를 대상으로 해군에 대한 안내와 상담업무를 하는 해군 모집업무 담당, 진로설계업무담당 등 병무청 유관 관계자들의 해군 이해도 증진을 도모하여 해군 모병지원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었다.1박 2일로 진행되는 이번 방문 첫날인 16일에는 해군 최초 실습함인 한산도함에서 해군 및 한산도함
총선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이 '채 상병 특검 정국'을 예고한 가운데 해병대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15일 창설 75주년 기념행사를 치렀다.해병대는 이날 오전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해병대사령부에서 김계환 해병대사령관과 현역 및 예비역 등 250명이 참석한 창설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까지의 해병대 명성과 위상 뒤에는 대한민국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목숨까지 바쳤던 선배 해병들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선배 해병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국가와 국민이 가장 신뢰할 수 있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김성학 소장)가 12일 기초군사교육단 연병장에서 해군병 701기 수료식을 열어 1565명의 정예 해군병을 배출했다.해군병 701기는 지난해 3월 11일 입영하여 5주간의 양성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체력단련, 전투행군, 야전교육, 전투수영 등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훈련을 거쳐 정예 해군병으로 거듭났다.해군교육사령관 주관으로 실시된 수료식은 정모수여, 국민의례, 필승구호 제창, 우등상 수여, 사령관 훈시, 부모님께 대한 감사편지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수료하는 송주한 이병(대형수송)
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는 11일부터 12일까지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한미일 해상훈련을 실시했다.훈련에는 우리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서애류성룡함(DDG)과 미국 해군 항공모함 루즈벨트함(CVN), 이지스구축함 하워드함(DDG), 다니엘이노우예함(DDG), 러셀함(DDG), 일본 해상자위대 구축함 아리아케함(DD) 등 한미일 군함 총 6척이 참가했다.해군은 "이번 훈련은 2023년 8월 캠프 데이비드 합의에 따라 한미일 국방당국이 공동으로 수립한 다년간의 3자 훈련계획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라고 설명했다.또한, 최근 북한의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김성학 소장)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해군사관학교(학교장 이수열 소장)와 함께 경남지역 통합모병활동을 실시한다.병역자원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를 선도할 창의적 해군 인재를 안정적으로 획득하기 위한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모병활동은 기존 모병활동과 달리 최초로 장교, 부사관, 병, 사관생도 등의 신분 구별이 없는 ‘통합모병활동’ 방식으로 진행된다.경남권 56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모병활동은 해당 고교 출신 교육사 소속 해군 장병과 해군사관생도가 함께 활동에 참여했다.특히,
해군 5기뢰/상륙전단 소속 독도함 보수부사관 김용근 상사가 경남 사천에서 진행한 ‘경남 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경남 기능경기대회는 경남 기능경기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하여 경남지역사회의 50개 직종의 숙련기술개발 및 기능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고, 우수한 숙련기술인을 발굴하고 있다.올해 경남지역 대회는 41개 직종 342명이 참가한 가운데, 쟁쟁한 경쟁을 거쳐 배관 직종에서 화장실 설비 제작을 선보인 김용근 상사가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김 상사는 앞서 2022년, 경남 기능경기대회에서 동일한 설비 제작기
국방부는 "8일 오전 8시 17분경(현지시각 7일 19시 17분경) 우리 군 정찰위성 2호기를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군사정찰위성 2호기는 발사 약 45분 후인 9시 2분경 팰콘(Falcon)-9 발사체로부터 분리돼 목표궤도에 정상 진입했다.우리 군은 발사 54분 만인 9시 11분경 해외지상국과 예비 교신을 시도했지만,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 이에 10시 57분경 본 교신을 시도해 성공했다. 군은 발사 후 9시간 36분인 오늘 오후 5시 53분에 국내 최초 교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우리 군 정찰위성 2호기가 발사체에서 정상 분리돼 목표궤도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예정된 1차 교신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2차 본 교신에서 성공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국방부는 "우리 군 군사정찰위성 2호기가 한국시각 8일 오전 9시 11분경 해외지상국과 시도한 예비교신은 진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군사정찰위성 2호기는 이날 오전 8시 17분 미국 플로리다주의 케이프커네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됐다. 정찰위성은 발사 후 45분 만인 9시 2분경 발사체로부터 분리돼 목표궤도에 정상 진입했다.2호기는 가시광선을 활용
우리 군이 8일 오전(한국시각) 군사정찰위성 2호기 SAR(영상레이더)위성을 발사한다. 5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 당국은 오는 8일 오전 8시17분 미국 플로리다주의 케이프커네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정찰위성 2호기 SAR위성을 발사할 예정이다. SAR위성은 1차 발사와 마찬가지로 미 스페이스X의 펠콘(Falcon)-9 발사체에 실린다.425사업 SAR위성은 레이다에서 전파를 발사해 반사돼 되돌아오는 신호를 수신해 영상을 생성하는 군 정찰위성이다. 기상에 상관없이 주·야간 전천후 고해상도 영상 촬영 및 정보수집이 가능하다.위성체는 크게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이 지난 2일 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 비행거리가 1000㎞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과장된 것"이라고 밝혔다.합동참모본부는 3일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보도에 대해 "북한이 주장하는 비행거리는 우리 군의 분석과 차이가 있으며, 과장'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한미일이 분석한 결과는 600여㎞"라고 설명했다.오늘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2일 발사한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소식을 전하며 "새로운 이 무기체계의 첫 시험발사는 안전을 고려하여 사거리를 1000㎞ 한도 내로 국한시켰다"고 보도했다.합참은 "이번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사령관 김태훈)는 제62회 진해 군항제를 맞아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1일(월)까지 10일간 부대개방행사를 실시하고, 약 8만여 명(해사 방문객 포함 시 16만여 명)의 상춘객을 맞이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이번 행사는 함정견학을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상’을 구현하고,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계획됐다.상춘객들은 개방기간 중 주말을 포함해 매일 09:30부터 16:30까지 부대 내 개방구간을 자유롭게 거닐며 벚꽃에 흠뻑 취해 봄의 정취를 만끽했
해군은 지난 27일 동해상에서 훈련 중 바다에 빠져 사망한 고(故) 한진호 상사에 대해 순직과 함께 원사로 추서 진급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해군은 유가족 의견에 따라 29일부터 31일까지 1함대사령부장으로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빈소는 해군 1함대사령부 내 마련했다.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오늘 오후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해군 관계자는 "28일 보통전공사상심사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며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해군의 순직 결정은 어제(28일) 신원식 국
해군 특수전전단(단장 박후병)은 28일 경남 창원시 진해루해변공원 한주호 동상 앞에서 제14주기 故 한주호 준위 추모식을 거행했다.특수전전단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추모식에는 유가족과 특수전전단 역대 지휘관과 주요 지휘관 및 참모, UDT 전우회 대표, 경남/진해보훈단체,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故 한주호 준위는 서해수호 55용사 중 1명으로, 1975년 해군 특수전전단 하사로 임관해 35년간 특수전전단에서 UDT/SEAL 대원으로 근무했다.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 자발적으로 실종자 수색 작전에 참여하던 중 전사했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소장 김성학) 조타초급반 254기는 27일 해담지역아동센터(진해구 풍호동 소재)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조타초급반은 정기적으로 진해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1월을 마지막으로 봉사활동을 잠정 중단했다.이번 아동센터 방문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재개함으로써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초급반 교육생 11명은 박은수(상사) 담임교관과 함께 해담지역아동센터에서 봄맞이 대청소 및 센터 환경미화를 실시했다. 이어서 학습 보조 및 놀이교육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