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 배추김치에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의무 적용하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12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수입식품 해썹 관련 인증, 조사 및 평가 등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위탁하도록 했다. 또 ▲수입 식품 HACCP 의무적용을 김치류 중 배추김치로 규정 ▲ 인증 및 변경인증, 유효기간 연장의 요건?절차 ▲ 조사?평가의 방법 및 절차 ▲위반사항에 대한 인증취소 기준 등을 규정했다. 수입 배추김치는 수입량에 따라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해썹이 의무 적용된다. 식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명 ‘빼빼로데이’(11월11일)와 ‘수학능력시험’(12월3일)을 앞두고 17개 지자체와 초콜릿·찹쌀떡·엿 등 식품 제조가공업체 403곳을 점검해 9곳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5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곳) ▲건강진단 미실시(1곳) ▲원료수불부 미작성(1곳) ▲품목제조변경보고 미실시(1곳)다. 적발 업체에 대해선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마트·과자전문점 등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수입 선물용
'11번가'서 11일 오전 2~3시 선착순925 캡슐커피·더블샷 라떼 스틱 등도 할인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브랜드 카페 드롭탑(회장 임문수)이 오픈마켓 11번가의 최대 할인 행사인 '2020 십일절 페스티벌'에 참여해 인기 메뉴를 파격가에 선보인다. 11일 오전 2~3시 '고흥 단호박 글레이즈드 말차 라떼'(5200원)를 50% 할인해 2600원에 선착순 판매한다. 전남 고흥군에서 생산힌 제철 단호박의 담백하고 달콤한 크림을 제주산 말차에 얹어 만드는 가을 대표 신메뉴다. 향긋하고 깔끔한 맛으로 고객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홈
쌀쌀해진 날씨 탓에 뜨끈한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큰 폭의 일교차, 건조한 대기, 일조량 감소 등으로 체내 면역력 저하 우려가 커지는 만큼, 가을철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식품·외식업계는 호주청정우를 활용한 국물요리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최근 호주축산공사는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호주청정우를 활용한 국물요리 레시피 2종을 공개했다. '마라 밀푀유 나베'는 샤브용 부챗살 또는 척아이롤을 활용했다. '얼큰 소고기 뭇국'은 국거리용 양지로 담백하게 끓였다.채선당 샤브샤브는 건강한 국물 요리로 인기를 끌고
오후 9시부터 단품 1조각 구매 시 1조각 증정 블랙라벨치킨에 매콤달콤한 치즈 풍미 입혀 KFC '치르르블랙라벨치킨’글로벌 치킨 전문 브랜드 'KFC'가 최근 새롭게 출시한 '치르르블랙라벨치킨’을 '치킨나이트' 대상에 포함시켰다.치킨나이트는 오후 9시부터 치킨 단품 1조각 구매 시 1조각을 증정하는 행사다. '핫크리스피치킨'을 비롯해 '오리지널치킨' '블랙라벨치킨' '치르르치킨' 등 다양한 치킨 메뉴를 '1+1'으로 제공한다.치킨나이트 추가로 KFC는 치르르블랙라벨치킨을 매장뿐만 아니라 딜리버리,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이 시간대 주문
'빕스 프리미어 목동41타워점'의 프리미엄 스테이크 코스와 야경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 '빕스'와 '계절밥상', 빕스는 스테이크 하우스이지만, 알찬 '샐러드 바'로 유명한 곳이다. 계절밥상은 국내 한식 뷔페를 대표하는 브랜드다. 그랬던 이들이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 감염 확산 방지 차원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하면서 '뷔페'마저 고위험시설로 분류돼 약 2개월간 영업이 불가능해졌던 것. 10월12일 거리 두기가 완화하면서 정상적으로 영업이 이뤄지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공원, 터미널 등 다중이용 식품취급업소 6405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 위반 20곳(0.3%)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자체가 지난 달 23~30일 전국에 있는 국·공립공원, 관광·유원지, 터미널 등지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곳) ▲건강진단 미실시(10곳) ▲시설기준 위반(2곳) ▲영업허가증 미보관(1곳) 등이다.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를 실시하
BHC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 심사 보고서 광고비 떠넘기고, 상품 공급 중단하기도 점포 리뉴얼비 논란 교촌치킨 함께 조사 박현종 BHC 회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 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제공 뉴시스) 2020.10.22공정거래위원회가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의 불공정 행위에 칼을 빼들었다. BHC는 '가맹점 갑질' 혐의 조사를 마친 뒤 제재 절차에 착수했고, 점포 환경 개선(리뉴얼) 비용을 두고 가맹점과 갈등을 빚은 교촌치킨도 조사에 나섰다.3일 정부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가맹
유산균 고추발효액과 흑도라지청을 활용해 만든 음식충북도 농업기술원은 고추발효액 제조 방법 등에 관한 특허기술을 ㈜미미식품, 농업회사법인 지리산별마루에 이전하는 통상실시 계약을 했다.기술을 이전한 특허는 고추의 매운맛을 저감하고 기호성을 높인 유산균을 함유한 '고추발효액 제조' 방법이다.기관지 질환 예방에 효능이 있는 도라지의 아린 맛을 제거하고 사포닌 함량을 증가한 '흑도라지청 제조' 기술도 이전했다.충북 괴산에 있는 미미식품은 육개장 찌개소스와 각종 덮밥용 소스 등 가정 간편식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업체다. 이전받은 고추발효액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