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이 운영하는 사천미술관은 2024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첫 기획전시로 ‘청룡(靑龍)의 출현 전(展)’을 1월 15일부터 2월 15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용의 다채로운 모습과 상징성을 담은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용의 기운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용은 12지신(十二地神) 중 유일한 상상의 동물로 비, 구름, 바람을 다스리는 신성한 힘을 지닌 동물로 여겨왔다. 2024년은 청룡(靑龍)의 해로 청룡은 동쪽을 수호하는 신성한 용으로 창조, 생명, 신생을
배우 이선균 사망 직후 이번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결성된 문화예술인 연대회의가 경찰 수사와 언론 보도를 "인격 살인"으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경찰이 적법 절차에 따라 수사했는지 조사해달라고 했다.언론을 향해서는 고인 관련 보도가 공익적 목적으로 이뤄진 것인지 자성해야 한다고 했다. 또 정부와 국회에는 문화예술인 인권 보호를 위한 법령 개정에 착수해 이른바 '이선균 방지법'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문화예술인 연대회의는 12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고(故)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
탤런트 사강(46·홍유진) 남편이 영면에 든다.신세호(50)씨 발인은 11일 오전 10시2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한다. 장지는 성남시립장제장이다.사강은 9일 남편상을 당했다. 2007년 결혼한 지 17년 만이다. 슬하에 두 딸이 있다. 신씨는 그룹 'god', 가수 박진영 댄서 출신이다. 평소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두 사람은 2015년 SBS TV '오 마이 베이비'에서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당시 신씨는 사강이 부엌에 있자 "내가 할 테니 쉬어라" "손에 물 묻히지 마라. 이러려고 시집 왔냐"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개그맨 김재우·조유리 부부가 세상을 떠난 아이를 그리워했다.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김재우, 조유리 부부의 고민이 공개됐다.김재우는 "제가 아내에게 항상 하는 이야기가 있다. 영화 '화차'에서 어느날 부인이 없어진다. 혹시나 그렇게 되면 나는 진짜 할 수 있는 게 없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살면서 안 좋은 일들이 일어난다. 장인어른의 피를 이어받아 아내가 체력적으로 강했는데, 산후조리를 못했다"고 설명했다."제왕절개 수술 후에 적어도 3주간은 안정을 취해야 하는
봉준호 감독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인들이 배우 이선균 사망 사건과 관련해 정부와 수사 당국, 언론 등에 요구 사항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한다.봉 감독은 영화 '기생충'에서 이선균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문화예술인 연대회의는 오는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고(故)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놓고 기자회견을 한다고 9일 밝혔다.문화예술인 연대회의는 한국영화감독조합·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등 문화예술 관련 단체 29개를 중심으로 결성됐다. 이들은 "지난 12월27일 작고한 이선균 배우의 안타까
배우 강경준(40)이 유부녀 A와 나눈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8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강경준과 A는 텔레그램을 통해 수차례 부적절한 대화를 나눴다. 강경준과 A는 분양대행업체에서 함께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느 날 A가 "보고 싶다"고 메시지를 보내자, 강경준은 "안고 싶네"라고 화답했다.다른 날 강경준은 "사랑해♥" "○○(A애칭) 사랑해♥"라고 썼고, A는 부끄러워하는 듯한 이모티콘으로 답했다. 또 다른 날에는 "난 자기랑 술 안 먹고 같이 있고 싶어. 술은 핑계고"라고 보냈다. 다른 날 A가 "뭐해요?"라고 묻자, 강경준
경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한 기획 전시 ‘무수히 안녕’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지난 12월 31일을 기점으로 누적 관람객이 1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11월 24일 개막 이후 1달여 만이다.‘무수히 안녕’은 안녕을 기원하는 염원과 그 의미를 전통 공예와 동시대 미술을 통해 살펴보고, 빠른 근대화 과정에서 오역되거나 소외되었던 전통적 삶의 세계관과 오늘날 그 가치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고자 기획된 전시다.‘염원’을 주제로 경남을 대표하는 진해의 최웅택 사기장, 통영의 조대용 염장(국가무형문화재)과 국내외를 무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
톱 가수 임영웅이 올해로 하늘빛 물결로 물들인다.5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은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를 펼친다.이번 광주 콘서트에서 임영웅은 다양한 세트 리스트는 물론 흥을 더하는 밴드 세션의 풍성한 사운드와 댄서팀의 파워풀한 안무, 고화질 대형 전광판으로 즐기는 다채로운 영상 등으로 팬덤 '영웅시대'와 호흡한다.지역 현장에서 신청받은 사연을 나누는 토크 콘서트 '임영웅의 스페이스'도 역시 마련된다.소속사 측은 "극찬과 감동만이 담긴 공연
백지영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드디어 공개! 귀중품으로 가득한 백지영 옷장!(백지영코트, 명품패딩)'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남편인 배우 정석원과 코트를 맞춰 입고 외출를 다녀왔다고 했다.유튜브 채널 제작진이 어디에 다녀왔는지 물었는데 한동안 답을 하지 못했다. 이내 백지영은 "요즘 경도인지장애라는 게 있다. 치매보단 약하고, 건망증보단 심한 증상"이라고 걱정했다.이어 "나 이거 입고 어디 갔니? 그거 아니야? 진짜 심각하다"고 우울해했다. "아! 선교사님 만나러. 식사. 점심. 와, 진짜 약간 눈물 날 뻔했다"고 겨우
배우 강경준(40)이 상간남으로 피소,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이 보류됐다.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4일 "강경준의 기촬영분은 없다. 현재까지 촬영 계획도 없던 상황"이라며 "본 사건이 완전히 해결된 후 향후 촬영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알렸다.강경준이 지난달 26일 상간남으로 지목 돼 50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 고소인 A는 '강경준이 자신의 부인 B와 불륜을 저질러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했다. 강경준과 B는 부동산 중개업체에서 함께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경준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
경남 창원에서 활동 중인 이소정 시인은 첫 시집 『깎다』를 한국예술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창연출판사에서 펴냈다.제1부에는 「플라세보」 외 10편, 2부에는 「봉림사지」 외 11편, 3부에는 「향유고래의 소멸」 외 13편, 4부에는 「깎다」 외 12편 등, 총 시 50편과 시인인 임창연 문학평론가의 해설 ‘시로 꿈을 꾸다’가 실려 있다.이우걸 시인은 “이소정의 시는 과장이 없다. 그리고 자기 체험을 그대로 노래한다. 그것이 힘이 되어서 정겹고 진실하게 읽힌다. 「영혼결혼식」이나 「퇴산리 일기」나 「숨구멍」이나 「덴푸라」 등은 거듭 읽
배우 강경준(40)이 유부녀와 부적절한 만남을 가졌다는 주장이 나왔다.3일 한 매체는 강경준이 지난해 12월26일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 지목돼 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고소인은 "강경준이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증빙할 증거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강경준은 해당 매체에 "아직 소장을 받지 못했다.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강경준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이와 관련 "당황스럽다. 무슨 일인지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고소인은 “강경준이 한 가정에 상간남으로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24)이 축구선수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 FC)과 열애설을 부인했다.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일 "이나은과 이강인은 지인 사이"이라고 밝혔다. 이강인과 자택 등에서 여러 차례 만난 데는 '경기 티켓을 받기 위한 것'이었다는 입장이다.이나은과 이강인이 지난해 11월 14~15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 지하주차장에서 차량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당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싱가포르와 경기를 앞뒀으며, 이 호텔에는 선수단 숙소가 있었다. 이강인은 1골 1도움을 기록, 5
경남문화예술회관의 경남도립극단이 오는 2월 3~4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연극 ‘도가니 The Crucible’ 순회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대장정 막을 올린고 29일 밝혔다.2023년 ‘앙금당실 토별가’, ‘평행우주로 사는 법’, ‘도가니 The Crucible’ 등 정기·순회공연 26회 개최 등 쉴 틈 없이 달려온 경남도립극단은 2024년 한해도 도민들을 위한 공연을 제작 선보이며 지역문화 활성화와 도민 문화향유권 신장에 매진할 예정이다.2024년 첫 시작은 지난 2023년 11월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공연으로 선보이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장애예술 정책을 통합·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장애인문화예술과'를 신설했다.문체부는 29일 '장애인문화예술과'를 신설, 장애예술인의 활동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장애인문화예술과의 주요 업무는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및 통계관리, 시설별·장애유형별 표준서비스 개발운영 등이다. 이 외에도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 제도 시행관리, 장애예술인 작품의 공연·전시 정기적 실시 지원, 인력양성·일자리 지원 등 장애예술인 정책 지원을 맡는다.문체부는 내년 우선구매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한 유통플랫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29일 대전시립미술관 관장으로 윤의향(60) 대전대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윤의향 관장은 청주여고와 대전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 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광고디자인ㆍ예술학 석사, 미술학 박사를 받은 뒤 2018년부터 대전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대전시 관계자는 “윤 관장은 우리 지역 문화예술계와 오랜 경험, 풍부한 국제 문화예술 네트워크도 함께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또한 “대전시립미술관이 중부권 최대 공공미술관이란 명성을 넘어 대한민국 문화예술 허브 도시 대전, 과학과 문화 일류 도시 대전 만들기의 핵심적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노량')가 3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량'은 전날 12만200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265만9893명으로, 주말 사이 30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노량'은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렸다. '명량'(2014), '한산:용의 출현'(2022)에 이은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마지막 영화다. 배우 김윤석과 정재영·
배우 이선균(48)이 영면에 든다.고인 발인은 29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서 엄수된다. 당초 낮 12시에서 30분 빨라졌다. 부인인 배우 전혜진(47)과 이선균 형·누나가 상주로 이름을 올린 상태다. 전혜진과 사이에선 두 아들을 뒀다. 수원 연화장을 거쳐 경기 광주 삼성엘리시움에서 잠들 예정이다.전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발인을 포함해 이후 모든 장례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마음으로만 애도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일부 매체에서 고인 자택, 소속사 사무실,
배우 이선균(48)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인 경찰이 이씨 사망에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유족 뜻에 따라 부검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전날(27일) 서울 성북경찰서의 요청에 따라 이씨에 대한 부검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경찰 관계자는 "이씨의 사망에 타살 혐의점이 없는 데다 유족이 부검을 원치 않아 부검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앞서 경찰은 전날 오전 10시30분께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 성북구 성북동의 한 주차장에서 이씨의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을 발견했다. 이씨는 발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내년 콘텐츠산업 분야 예산은 1조22억5400만원으로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대비 1501억원, 약 18% 증가한 규모다.역대 최대 규모의 정책금융 1조7400억 원을 공급해 콘텐츠업계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게임, 영화, 만화·웹툰 등 대표 콘텐츠 분야를 육성해 K-콘텐츠 수출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취임 후 첫 행보로 콘텐츠산업 현장을 방문한 유인촌 장관은 "경기 불황으로 많은 분야의 예산이 줄었지만 콘텐츠 예산은 크게 증가됐다"며 "콘텐츠산업은 국가 신성장동력이자 핵심 수출산업인만큼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