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한호텔 그룹은 봄 시즌을 맞이해 '벚꽃 산책' 프로모션을 4월30일까지 펼친다.

국내 대표 벚꽃 명소로 손꼽히는 경북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에 각각 자리한 라한셀렉트 경주, 라한호텔 전주 등 두 호텔이 무대다.

라한셀렉트 경주 1층 북스토어&카페 '경주산책'은 '블라썸 쉐이크' '블라썸 레모네이드' 등 벚꽃 테마 음료를 선보인다. 화사한 핑크가 봄날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연상시키는 메뉴들이다. .

블라썸 쉐이크는 수제 딸기청을 활용해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잎을 형상화한다. 블라썸 레모네이드는 수제 레몬청에 벚꽃 코디얼을 곁들여 상큼함을 더한다. 각 7000원.

같은 층 프리미엄 그로서리 편집숍 '경주상점'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벚꽃 코디얼과 장미 코디얼, 솜사탕, 오미 베리 티&스파클링을 내놓는다.

벚꽃 코디얼은 경주산책에서 판매하는 벚꽃 테마 메뉴에 실제 활용되는 제품이다. 집에서도 호텔처럼 벚꽃 음료를 직접 만들어 즐길 수 있다.

'간치아 모스까또 로제' ''베린저 화이트 진판델' '바바 로제타' '앙시앙땅 벚꽃 에디션 와인' 등 핑크 와인도 판매해 로맨틱 분위기를 고조한다.

라한호텔 전주 1층 북스토어&카페 '전주산책' 역시 블라썸 쉐이크, 블라썸 레모네이드 등 벚꽃 테마 음료를 운영한다. 각 6000원.

도서 전문 큐레이터가 '봄' '꽃' 등을 주제로 한 도서들을 엄선해 한자리에서 소개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공식 홈페이지 전용 상품인 '전주에서 산책' 패키지 고객에게는 벚꽃 테마 음료 두 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패키지는 음료 제공 외에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도서 1권과 '사투리 기프트'(엽서+볼펜+노트) 증정, 레이트 체크아웃(정오) 서비스, 크롬캐스트 대여 등으로 구성한다. 13만9000원(세금 포함)부터.

백상석 라한호텔 그룹 영업마케팅 전무는 "본격적인 벚꽃 개화 시기를 맞이해 호텔을 찾는 고객에게 한층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벚꽃 테마 신메뉴를 선보인다"며 "달콤하고 화려한 음료와 함께 설레는 봄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