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던. (사진제공/피네이션).2021.09.09.
현아&던. (사진제공/피네이션).2021.09.09.

 가수 현아와 던이 환상의 듀엣 파트너로 출격한다.

 현아&던은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EP '1+1=1'을 발매한다.

 '1+1=1'은 꿈 속에서만 상상할 수 있는 것들을 현실로 펼쳐놓은 앨범이다. 둘이 아닌 하나가 된 현아&던은 솔직하고 파격적인 음악을 다채로운 색으로 표현했다.

 현아&던이 공동으로 작사,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핑퐁(PING PONG)'은 뭄바톤 리듬과 808 베이스로 이뤄진 강렬한 리드 사운드의 댄스 곡이다. 가사에는 사랑에 빠진 연인의 모습을 마치 탁구공이 왔다 갔다 하는 모습처럼 귀엽고 톡톡 튀는 매력을 풀어냈다.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현아&던의 개성을 살린 댄스 브레이크가 키치한 비주얼과 어우러져 보는 이들에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현아는 파란색 헤어의 인어공주, 던은 초록색 헤어의 피터팬으로 각각 변신했다.

 이와 함께 던이 단독 작사한 알앤비(R&B) 힙합 트랙 '딥 다이브(Deep Dive)', 펑키한 매력이 돋보이는 '엑스오엑스오(XOXO)', 연인의 마지막 대화를 아련하게 풀어낸 '우린 분명 죽을 만큼 사랑했다 (I know)'까지 총 네 곡이 수록된다. 던은 앨범의 전체 프로듀싱, 현아는 3곡의 작사 작곡과 비주얼 디렉팅에 적극 참여했다.

 한편 현아&던은 이날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 오후 8시 네이버 NOW. '#OUTNOW'에 출연해 타이틀곡 'PING PONG'의 퍼포먼스를 공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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