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계획인가 조기 완료…6월중 착공 2025년 완료

진주 '여객자동차터미널' 도시개발사업 예정지.
진주 '여객자동차터미널' 도시개발사업 예정지.

 경남 진주시는 가호동 '여객자동차터미널' 도시개발사업이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보다 실시계획인가가 1년 정도 앞당겨 완료돼 정상추진 되고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서부경남KTX(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착공,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등의 여건 변화로 대한민국 남중부의 100만 생활권 교통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진주 여객자동차터미널 도시개발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진주 여객자동차터미널 도시개발사업'은 2017년 7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경남도에 신청해 2018년 12월까지 관련 부서(기관) 협의 및 경남도 보완 사항을 이행하고 경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9년 12월에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했다.

시는 2020년 1월부터 보상계획 열람 공고 후 사유지 보상을 완료하고, 2020년 10월 시행자 지정 및 2022년 2월 실시계획인가가 완료됐다.

실시계획인가 조건인 지방건설기술심의를 완료후 오는 6월 중에 부지조성에 착공할 예정이며 부지조성공사를 시작으로 2025년에는 터미널 건축물 신축 등 전체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부경남 시·군지역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여객자동차터미널 도시개발사업 부지조성 및 터미널 건축물 신축 등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사업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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