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설현이 의미심장한 글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설현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책의 일부를 찍어 공유했다.

 사진에는 설현이 읽고 있는 책 내용이 담겨 있다.

 설현이 밑줄 친 글의 내용엔 "사는 것 자체가 고통스러운 일이므로 고통스러운 일이 있더라도 특별히 더 고통스럽게 여길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는 더 달콤하다. 고통스럽더라도 고통스럽지 않다."라고 되어 있다.

 또 "본래 공허하니 사는 일 중엔 애쓸 일도 없다. 세계는 아무래도 좋을 일과 아무래도 좋을 것으로 가득해진다."라며 "그 밖엔 즐거움도 의미도 없이 즐겁다거나 의미 있다고 착각하며 서서히 죽어갈 뿐인데"라는 문장에도 밑줄을 그었다.

 한편 설현은 지난 19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 목록'에서 도아희 역으로 열연했다. 또한 설현은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 2'에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을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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