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스마트팩토리,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등 신산업 육성 방안 모색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 이하 경자청)은 8월 4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대회의실에서 전략산업 데이터 융합 분야 워킹그룹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산대학교, 부산테크노파크, 한국기계연구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 연구원에서 교수 및 연구원 등 데이 터 융합 분야 전문가 7명이 참여하여 경자청 데이터산업 발전 및 데이터 융합을 통한 신성장산업 육성 방안 등에 대하여 토론을 하였다.

이번 회의는 3월 30일 개최한 1차 회의에서 발굴되었던 사업 아이템*에 대한 논의와 추가 사업 아이템 발굴 제시 등 브레인스토밍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발굴된 사업 과제는 향후 경자청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용역 과제로 제시될 예정이다.

* 탄소중립 스마트 팩토리 전환, 미음산단 내 데이터센터 유지보수 인력양성,

해운물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센서산업 클러스터 구축

경자청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고시를 거쳐 복합물류・운송 등 4개 산업을 핵심 전략산업으로 선정하였으며, 금년 1월 김기영 신임 청장 취임 이후에는 국내외 산업 동향과 경자청의 특성을 반영하여 데이터 융합 분야도 역점적으로 추진할 산업으로 정했다.

아울러 전략산업 육성과 신산업 발굴을 위한 자체 용역을 추진 중이며 이번 달 착수보고회를 거쳐 12월에 용역을 완료하면 이를 바탕으로 향후 경자구역의 데이터 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실행으로 나갈 계획이다.

김기영 청장은 “이번 워킹그룹 회의에서 모아진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올바른 정책방안을 수립함으로써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상황 속에서 경자청을 글로벌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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