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제주잇(EAT)쇼’가 10월 1일과 2일 이틀간 제주신화월드 신화스퀘어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주잇(EAT)쇼는 향토재료를 활용한 먹거리와 맛집을 발굴해 관광콘텐츠로 육성하는 행사로 올해 4년째를 맞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제주잇(EAT)쇼는 언택트 드라이브 스루 방식(2020 드라이브 잇쇼)과 현대백화점 목동점 팝업행사(2021 제주잇쇼)의 형태로 개최됐지만, 올해 행사는 제주에서 더욱 풍성해진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디저트와 간편식, 커피·차, 향토음식 등 도내 50개의 다양한 맛집이 참여하며, 업체별로 주요상품을 판매하는 부스가 운영된다.

 아울러 참여업체의 상품이 랜덤으로 구성된 럭키백을 증정하는 선착순 이벤트와 랜덤뽑기, 빙고게임 등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여러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제주잇(EAT)쇼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오프라인 행사로 다시 돌아오는 만큼 더욱 다양한 제주 먹거리와 볼거리로 채워진 푸드페스티벌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채로운 제주의 맛을 경험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관광 정보사이트 비짓제주(www.visitjeju.net)와 제주잇쇼 공식 인스타그램(@jejueatshow)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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