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란티노 감독 59세에 두아이 아빠된다…21세 연하 아내 둘째임신
2022-02-10 이례희 기자
미국 스타 영화감독 쿠엔틴 타란티노(59)가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지난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언론 '예디오스 아도로스'는 타란티노와 그의 아내 다니엘라 픽(Daniella Pick·38)이 둘째를 가졌으며 몇 달 안에 태어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타란티노와 픽은 지난 2009년 영화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의 이스라엘 프로모션 당시 처음 만났고, 지난 2017년 6월에 약혼식 후 2018년 11월 28일 베벌리 힐즈 자택에서 결혼했다. 그리고 픽의 고향인 이스라엘에서 2020년 첫 아이 레오가 태어났다.
원래 이들은 이스라엘과 미국을 오가며 살고자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이스라엘에 머물고 있다고 타란티노가 미국 토크쇼 '지미카멜쇼'에서 밝힌 바 있다.
한편 타란티노는 '펄프 픽션', '킬빌'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스타 감독이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할리우드'(2019)를 제작하기도 했다. 픽은 이스라엘의 유명한 가수 스비카 픽(Svika Pick)의 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