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수도권 민심 • 당심 모두 잡는다
경기 부천에서 통합 출정식 열어....현역 30여 명 등 5천여 명 운집 예상 이재명 대표 소환 겨냥 "법과 원칙을 바로 세워 진실의 힘 보여야" 성토의 장도 마련
2023-01-30 이해남 기자
국민의힘 차기 유력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수도권 민심과 당심을 잡기 위해 지난 28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부천시 소재 실내 체육관에서 「수도권 통합 출정식」 을 열고 당원들의 세 결집에 나섰다.
이날 출정식에서 김 의원은 "뚝심과 소신의 정치로 정통 보수의 뿌리를 지켜온 영원한 당원" 이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2024년 총선에서 수도권에서의 압 승이 절실" 함을 강조하며, "수도권 민심을 사로잡을 전략과 지략을 갖춘 김기현이 적임자"임 을 5천여 당원 앞에서 역설했다.
또, "연대와 포용, 탕평을 통한 연포탕 정신'을 통해 당의 외연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한편, 공정하고 투명한 이기는 공천을 통해 수도권에서의 압승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금일 오전 검찰에 출석하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국민을 상대로 기 만과 거짓을 일삼은 이재명 대표의 민낯이 드러나기 시작했다"라고 지적하고, "법에 따라 조 사를 받으라는 검찰과 국민을 상대로 '탄압'이라고 협박하는 것은 조폭 영화에서나 나올 법 한 장면"이라면서, "이재명 대표의 위선과 거짓에 신물을 느낀 국민께서 법과 원칙을 바로 세워달라"고 역설하며 이재명 대표 성토의 장도 펼쳤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는 서울 • 경기 • 강원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국민의힘 현역 의원 30여 명 을 비롯해 원외 당협위원장 등 5천여 명의 당원이 운집하며, 유튜브 '김기현의 정치 맛집'과 신의한수'에서 생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