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역대 최고 수준 동백전 캐시백 혜택…11월부터 월 한도 50만원으로 확대

2025-10-23     김상명 기자
동백전 홍보 이미지  (제공=부산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동백전 월 캐시백 한도를 현행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되는 전국 단위 대규모 할인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에는 캐시백 요율을 한시적으로 최대 18퍼센트(%)까지 인상하고, 50만 원의 별도 한도를 추가 적용하여 운영한다.

11~12월의 캐시백 요율은 9~10월과 같이 최대 13퍼센트(%)를 유지하되,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10.29.~11.9.)에만 한시적으로 ▲최대 18퍼센트(%) 캐시백 요율을 적용하고 ▲50만 원의 별도 한도를 추가 적용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에는 50만 원 사용 시 최대 9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동백전 사용이 가능한 ▲부산 소상공인 공공 배달 앱 ‘땡겨요’ ▲택시 호출 공공앱 ‘동백택시’ ▲온라인 지역 상품 몰 ‘동백몰’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캐시백 혜택이 적용된다.

한편, 시는 하반기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9월부터 동백전 캐시백 요율을 최대 13퍼센트(%)로 인상해 확대 운영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동백전 혜택이 역대 최대 수준인 만큼, 많은 시민이 동백전을 이용해 소상공인의 매출이 증가하고 민생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