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교육사, 교관들의 자긍심 고취 위한 사령부 '교관의 날' 개최
- 우수교관 표창 수여, 초빙강연, 교관 연구발표 등 교관 역량 강화의 장 마련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중장 강정호)는 29일 교육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교관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관의 동산과 종합교육관에서 ‘교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강정호 교육사령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교관 ▲RESPECT 교관 표창 수여, ▲우수교관 표지석 제막, ▲초빙강연, ▲교관 연구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RESPECT 교관으로 표창을 받은 3명의 교관과 20여 명의 우수교관은 부대 내 조성된 ‘교관의 동산’에서 자신들의 이름이 새겨진 표지석과 함께 무궁화를 심으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데이터로 혁신하는 세상,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초빙강연을 통해 교관들이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데이터 기반의 교육방법을 현장에 접목하려는 노력이 중요함을 인식하는 계기를 가졌다.
또한, 이날 연구발표에서는 RESPECT 교관으로 선정된 3명이 본인이 연구한 내용을 전체 교관을 대상으로 발표했다. 발표 주제는 ‘▲교관 생애주기별 핵심역량 강화 프로그램, ▲From Drill to Quest 게임으로 시작해, 데이터로 발전시킨 교육혁신, ▲초두효과를 활용한 교육생 몰입도 향상 방안’의 내용들을 다루었으며, 연구발표를 통해 새로운 교수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수 능력을 향상시키는 배움의 장이 되었다.
해군교육사령관 강정호 중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교관들이 서로의 노력을 존중하며 미래 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군교육사는 교관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 정예해군 장병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교육사는 정예장병 육성을 목표로 ‘▲강한전사 양성, ▲교육체계 발전, ▲소통문화 조성’을 하기 위해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모두가 모두를 리스펙 하는 ‘교육사 RESPECT'를 문화로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