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하남읍 수산리 안전협의체, 정기 회의 개최

2025-10-30     조봉래 기자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 안전협의체, 정기 회의 개최 (사진/제공=밀양시)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 안전협의체(공동위원장 안선미, 임채훈)는 30일 하남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안전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수산마을의 재난 예방과 대응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주제는 ‘재해로부터 안전한 수산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로, 향후 안전협의체 활동 계획과 수산마을 침수지역 내 신규 옆도랑 설치 사업 진행 현황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안선미 하남읍장은 “작은 위험 요소라도 주민 스스로 발견하고 즉시 개선하는 문화가 중요하다”라며 “협의체를 중심으로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남읍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안전협의체와 민관협력형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