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3일간 최대 6만 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전통시장 소비촉진 기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6~8일 관내 전통시장 100곳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행사 기간 전통시장 내 행사 점포에서 4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을, 7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하루 최대 2만원, 행사 기간(3일간) 최대 6만원까지 지원된다.

또 기존에는 당일 구매분만 인정됐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같은 시장 내 사흘간 영수증 누적 합산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행사 기간 여러 품목을 소액으로 나눠 구매할 수 있다.

환급은 지정된 87곳 환급장소에서만 가능하다. 상품 구매 후 해당 시장의 환급처(부스)를 방문해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확인받고 현장에서 즉시 온누리상품권으로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간이 영수증, 세금계산서 등은 인정되지 않는다. 배정된 상품권 소진 시 시장별로 조기 종료된다.

행사 참여 시장과 환급 장소, 운영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