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3일간 2025 부산세일페스타 "전포공구길 논알콜 페스티벌" 개최

2025-11-05     김상명 기자
 “전포공구길 논알콜 페스티벌” 포스터 (제공=부산시)

부산시(시장 박형준)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2025 부산세일페스타 "전포공구길 논알콜 페스티벌"'를 전포공구길(부산진구 서전로37번길 20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논알콜 축제’에서는 ▲논알콜 라운지 ▲디제이(DJ)·버스킹 공연 ▲매장별 논알콜 시그니처메뉴 판매 등 술 없이도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행사를 운영한다.

‘공구(09) 마켓’에서는 ▲빈티지마켓 ▲상인바자회 ▲공구(09) 상품(굿즈)판매 등을 운영해 전포공구길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반짝 매장(팝업) 공간을 마련한다.

특히 상권 내 공실 점포를 활용한 반짝 매장 구역(팝업존)인 ▲공구(09)의 발견에서는 맞춤형(커스텀) 상품(굿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울러 방문객을 위한 풍성한 혜택도 준비돼 있다. ▲상권 세일쿠폰 최대 50퍼센트(%) 할인 판매 ▲공구(09)패스 운영 ▲하늘에서 떨어지는 랜덤 박스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6월 「수비벡스코 상생마켓」 ▲9월 「부산대상권 리부트 프로젝트 – 부대 앞으로」 ▲10월 「정관돌고래거리 오프닝페스타」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리는 세일페스타다.

시는 상권별 특색을 살린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머물고 싶은 골목상권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