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경남지체장애인한마음 대회 및 후원회 장학금 전달식 개최

제12회 경남지체장애인한마음대회 및 후원회 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11월 7일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선 경상남도 복지여성국장, 박동식 사천시장, 사천시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 오영순 여사, 서천호 국회의원 배우자 백영애 여사, 김규헌 사천시의회 의장, 김태명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장, (주)코리아이글뉴스 배학술 대표이사/발행인, 정재욱·김순택·김현철·임철규 도의원, 전재석 사천시의회 부의장, 다원장애인복지 이상식 회장등 내빈과 도내 시·군지회장 및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지체장애인의 인권 보호와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31명에 대한 표창으로 시작되었으며, 후원회의 후원금으로 회원 자녀 19명에게 장학금 3,250만 원, 회원 25명에게 생활안정자금 1,250만 원 등 총 4,500만 원이 전달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주)코리아이글뉴스 배학술 대표이사/발행인께서 박성호 지체장애인회장에게 언론공로봉사대상패를 전달했다.

박성호 경남지체장애인협회장은 “경남지체장애인협회는 도내 18개 시·군 20개 지회, 240개 분회, 2만여 명의 회원과 1,600여 명의 종사자가 함께하는 대표 단체로,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일자리 창출, 사회통합 실현을 위해 다양한 복지·문화·체육·권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정당한 권리와 기회를 보장받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체장애인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권리와 역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