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 성황리에 개최…17개 시·도협회 지도자들 참석

제25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가 11일 오전 서울 H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지체장애인협회 박성호 회장 외 16개 시·도협회 지도자들이 모두 함께하여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동욱·최보윤·한지아·박태준 국민의힘 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에서 경남지체장애인협회는 ‘자랑스러운 지체장애인상’의 여러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나눔대상은 지역 장애인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한 정다운요양병원 김민수 이사장, 화합상은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에 앞장선 경상남도청 장애인복지과 권정택 계장, 지도자상은 회원 단합과 복지 향상에 헌신한 거제시지회 안순자 지회장, 모범상은 장애인 자립 지원에 기여한 함께나눔일터 강길찬 본부장, 우수지회상은 활발한 지역 활동과 회원 복지 증진에 앞장선 창녕군지회가 각각 수상하였다.

박성호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은 “이번 수상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온 분들의 헌신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상생과 포용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협회가 중심이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