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진해, ‘뷰티 인터내셔널 콘테스트 창원 2025’ 성황리 폐막

창원특례시 진해에서 지난 11월 15일 (주)퀸(대표 김윤희)에서 개최된 ‘뷰티 인터내셔널 콘테스트 창원 2025(B.I.C.C)’가 국내·외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헤어·네일·메이크업·바디페인팅 등 다양한 종목에서 수준 높은 작품이 선보여지며, 대한민국 뷰티 산업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행사장에는 수백 점의 트로피가 전시돼 역대급 규모를 기록했으며, 참가자들의 열정과 긴장감이 대회장을 가득 채웠다.

시상식에서는 창원시장상·국회의원상·창원시의장상·그랜드챔피언·그랑프리등 각 부문 수상자들이 화려한 조명 아래 무대에 올라 영예의 트로피를 수여받았다.

참석한 관계자와 심사위원들은 “올해 참가 작품들은 창의성과 완성도가 높아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K-뷰티 기술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날 무대에서는 화려한 캐릭터 메이크업 작품과 플라워 아트 드레싱 등이 공개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 촬영과 환호가 미스터 홍MC께서 한층 더 축제 분위기로 연출됐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김윤희 (주)퀸 대표는 “창원이 글로벌 미용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데 이번 행사가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국제 참가자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뷰티 인터내셔널 콘테스트 창원’은 전문 인재 발굴과 글로벌 트렌드 교류를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