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 교류의 장 "제7회 경상남도환경교육한마당" 개최

- 람사르 초록기자단 활동 공유 및 시상 진행

2025-11-21     이상철 국장 기자
환경교육 교류의 장 "제7회 경상남도환경교육한마당" 개최  (사진/제공=경상남도환경재단)

경상남도환경재단(대표이사 정판용)은 11월 2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환경교육 기관・단체, 학생, 도민 등이 참여하는 “2025년 제7회 경남환경교육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남도환경재단이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경상남도가 후원하는 제7회 경남환경교육한마당은 “기후위기와 플라스틱 오염”을 주제로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체험행사와 학술행사 운영으로 도민들의 환경인식 증진을 위한 자리이다.

기조강연으로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개그맨 이승윤씨가 기후위기에 대한 현실을 자연인의 시선으로 풀어내며 우리가 어떻게 환경을 지킬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타 시도 환경교육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소개를 통해 도내 환경교육 외연확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사례공유회’도 진행하였다.

람사르 초록기자단은 올해 총 63명이 참여하여 환경관련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기사를 작성하여 경남신문 ‘람사르 초록기자세상’에 전면 게재되었다.

수료자 54명을 대상으로 초록기자단 학생에게 수료증 및 우수기사를 표창하여 한 해 동안 학생들의 노력에 격려하고, 올 한 해 동아리 활동을 이끌어주시고 지도한 교사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남환경재단 정판용 대표이사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상남도환경재단)

경남환경재단 정판용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와 플라스틱 오염, 자원순환, 에너지, 환경보건 등 다양한 환경관련 콘텐츠 체험을 통해 많은 도민들이 기후위기시대 환경의 중요성 인식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