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이 4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KB국민은행은 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박지수와 카일라 쏜튼의 활약을 앞세워 64-55로 승리했다.4연승을 질주한 KB국민은행은 20승(6패)에 선착했다. 또 아산 우리은행(19승 6패)을 2위로 끌어내리고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찼다.박지수와 쏜튼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KB국민은행 승리를 쌍끌이했다.박지수는 14점을 넣고 13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냈다. 어시스트와 블록슛도 4개씩을 해냈다. 쏜
용인 삼성생명 윤예빈 (사진 = 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젊은피들의 활약을 앞세워 5연패에서 탈출했다.삼성생명은 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윤예빈, 이민지의 활약을 앞세워 74?68로 승리했다.5위 삼성생명(9승16패)은 길었던 5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신한은행(10승15패)은 부천 하나은행에 공동 3위를 허용했다.윤예빈은 15점 7어시스트 4스틸로 공수에서 팀을 이끌었다. 이민지는 승부처였던 4쿼터에서 3점슛 2개를 꽂는 등 9점을 올리며 힘
한국 여자 농구의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앞장선 가드 박혜진(30·아산 우리은행)이 올림픽 본선 승리 의지를 드러냈다.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여자 농구 대표팀은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여자 농구 대표팀은 지난 6~9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에서 1승 2패를 기록, B조 3위에 올라 도쿄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따냈다. 3경기에서 평균 12득점 4.7어시스트로 활약한 박혜진은 "개인적으로 처음 나가보는 올림픽이다. 여자 농구도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김소니아의 활약을 앞세워 3연승을 질주하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우리은행은 2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87-60으로 대승을 거뒀다.3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15승째(5패)를 수확해 청주 KB국민은행과 공동 선두가 됐다.김소니아의 활약이 단연 빛났다. 김소니아는 21점을 넣고 16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프로 데뷔 이후 개인 한 경기 최다다. 어머니가 루마니아인인 김소니아는 전날 남자농구 국가대표
사상 처음으로 부산에서 개최된 '별들의 잔치'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미소를 지은 것은 핑크스타였다. 핑크스타는 12일 부산 스포원파크 BNK 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108-101로 승리했다. '별중의 별' 최우수선수(MVP)는 청주 KB국민은행의 에이스 박지수의 차지가 됐다. 박지수는 이날 기자단 투표에서 총 77표 가운데 74표를 얻어 MVP로 선정됐다. 박지수는 3점포 세 방을 포함해 19득점을 올렸고, 7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냈다. 화려한 세리머니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MVP
프로농구 부산 KT의 에이스 허훈(24)이 2019~2020시즌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다.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26일 올스타 팬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25일 마감한 팬 투표에서 허훈은 총 투표수 11만4187표 가운데 5만104표를 받아 4만5천952표의 김시래(LG)를 채치고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농구 대통령' 허재 전 국가대표 감독의 차남인 허훈이 올스타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허 전 감독의 장남이자 허훈의 형인 허웅(26·원주 DB)은 2015~2016시즌,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