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에 참가해 Tri-Port 전략과 북극항로 중심 해양물류 혁신 비전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해양산업 전문 박람회로, 150여 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350개 부스를 운영하며 해양안전·해양모빌리티·북극항로 등 폭넓은 분야의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전시 참여업체별로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설명회와 해양산업·북극항로를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2026년도 본예산안을 7047억 원 규모로 편성해 26일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846억(13.6%) 증가한 규모로 본예산 역대 최초 7000억을 돌파했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6121억원으로 올해 대비 768억(14.35%) 증가했으며, 특별회계 역시 926억원으로 올해 대비 78억(9.14%) 증가했다.남해군은 민생회복과 핵심사업의 안정적 추진에 초점을 맞추고 적극적인 예산편성으로 회복과 성장을 마중물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장충남 남해군수는 “26년 본예산은 민생안
창원특례시(시장 장금용)는 20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2424억원(6.4%) 증가한 4조142억원으로 편성해 미래 첨단산업 투자에 집중하겠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재정 효율화를 통해 첨단산업 육성, 사회안전망 강화, 지역경제 회복과 성장이라는 3대 핵심 투자 방향에 집중할 계획이다.4조142억원 예산안은 일반회계 3조5286억원, 특별회계 4856억원으로 구성됐다.주력산업 혁신과 차세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의 첨단 기술 연구 및 제조, 제조 AI 서비스 개발, 원전기업 지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025년 건마늘과 풋마늘, 조생양파 산지공판장 경매가 성황리에 마무리됨에 따라, 출하 농가의 경매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총 10억 원 규모의 산지공판장 출하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올해 산지공판장 경매는 합천동부농협과 합천새남부농협을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건마늘 9,576톤, 풋마늘 854톤, 조생양파 91톤 등 총 9,656톤이 거래됐다.이는 전년도 건마늘 단일 품목(9,739톤) 거래량과 유사한 수준으로, 올해는 풋마늘·조생양파까지 포함해 경매 품목이 확장되어 농가로부터 큰 호응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지난 25일 안의면 금천리 77-6번지 일원에서 ‘안의 생활체육공원’ 준공식을 열고 지역 주민과 함께 준공을 축하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재웅·이춘덕 도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안의 생활체육공원은 총사업비 59억 원을 투입해 2023년 12월 착공을 시작으로 다목적구장, 무대, 화장실, 창고, 산책로 등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올해 11월 준공했
창원특례시(시장 권한대행 장금용)는 창원문화예술교육센터에서 11월 한 달 동안 창원아트그라운드(창원종합운동장 지하보도)에서 유‧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개최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실내 교육 공간을 벗어나 야외 공간에서 진행하여 가을 정취를 느끼며 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특히 지하보도의 독특한 공간적 특성을 활용해 참여자들이 자유롭고 몰입감 있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320여 명의 유‧아동과 학부모 등이 참여하였다.
창원해양경찰서(서장 옥창묵)는 최근 제주도를 비롯하여 경북 포항 등 국내 해안가에서 차 포장지에 은닉된 마약류인 케타민이 지속적으로 발견됨에 따라 유관기관과의 합동 대응에 나섰다.창원해경에 따르면, 지난 11월 18일 창원해경 관내 해안가에서의 마약류 의심물체 발견 대비와 더불어 지역사회 불안 해소를 위하여 마산중부경찰서·마산지방해양수산청·마산세관 등과 함께 ‘해안가 표류 마약 발생 대비, 유관기관 합동 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 최근 해안가 마약류 발견 사례 및 현황 등 정보 공유, ▲ 마약 의심물체 발견 시 조치 및 주의사항,
창원 진해구 여좌동(동장 김혜자)은 지난 25일 시가지 환경정비 기간제근로자, 공공근로 참여자 및 산불감시원 등 12명을 대상으로 11월 정기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겨울철 현장에서 근무하는 참여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랭질환 예방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특히 체감온도가 급격히 낮아지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저체온증, 동상 등 위험요소에 대한 주의사항과 행동요령을 상세히 안내했다.또한 장시간 반복 작업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관련 동영상 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 특별사법경찰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무자격 정비업체의 화물차 불법 개조 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화물차는 유류비 절감을 위해 적재함의 부피를 확장하거나, 무거운 수화물의 상차를 쉽게 하기 위해 수직 승강 장치(리프트게이트) 설치 등 다양한 형태로 개조되고 있다.이러한 화물차의 구조변경은 자동차의 안전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반드시「자동차관리법」이 규정한 자동차정비업이나 자동차제작자로 등록돼 자격을 갖춘 업체에서 이뤄져야 한다.무등록 불법 정비업체는 값싼 수리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5 경남 조달·우수제품 박람회’를 개최한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5 경남 조달·우수제품 박람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지방조달청, ㈜KNN, 비엔씨가 주관해,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조달우수제품 △창업·혁신제품 △사무기기·가구 △전기전자 △안전제품 등 공공조달 전 분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에 중소기업 53개 사가 참여해 120개 부스를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역대포럼’에서 지방자치 3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이순신의 바다’ 남해안 비전과 경남 산업구조 개혁을 축으로 한 미래전략을 제시했다.박 지사는 이날 포럼에서 ‘지방자치 30년, 경남의 과제와 미래비전’을 주제로 발표하며 민선 8기 도정 운영 방향을 “갈등보다 통합, 이익보다 공익을 우선하는 K-정신(Spirit)”이라고 말했다.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해외에서 ‘K-푸드·K-팝·K-드라마’로 대표되는 K-열풍을 보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실감한다”면서도 “국내 정치·
창원특례시의회(의장 손태화)는 25일부터 제148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2026년도 창원시 예산안 심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손태화 의장은 예산안과 관련해 ‘민생 회복’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당부했다.창원시는 총 4조 142억 원 규모로 2026년도 예산안을 제출했다. 이는 2025년 대비 6.43% 증가한 것이며, 본예산 기준 첫 4조 원을 넘어섰다는 의미가 있다.예산안은 상임위원회별로 다음 달 1일부터 예비 심사를 하고, 같은 달 8~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 심사를 한다. 예결특위 위원장은 한은정 의원, 부위원장은 이정희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2026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공공근로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 임시적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군 자체예산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환경정화, 소공원 정비 등 지역현안사업 58개 사업에 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모집 대상은 만18~64세 근로능력자(청년일자리사업은 만18~49세)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면서 재산이 3억원 이하인 의령군민이다.단, 실업급여 수급자와 1세대 2인이상 참여자, 공무원 가족(배
제12회 세계크리스마스 문화축제가 오는 12월 6일부터 27일까지 김해시민의 종과 분성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김해시기독교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고 경남도와 김해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대형트리와 테마존 설치, 세계음식 체험, 공연 등 다문화도시 김해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이 기간 김해시민의 종 일원에 대형트리가 설치돼 연말 도심을 밝히며 분성광장에는 나라별로 꾸며진 트리와 다채로운 조명 장식이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연출한다.축제 첫날 분성광장에서 캄보디아, 네팔 등 8개국의 크리스마스 의상 행진을 시작으로 점등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오는 12월 2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과 전수관에서 ‘2025 밀양아리랑 판타지아’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밀양아리랑의 경상남도 무형유산 지정(2024. 9. 26.) 1주년과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3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경상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고 (재)밀양문화관광재단과 밀양아리랑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밀양의 대표 문화자산인 ‘밀양아리랑’의 전통과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오후 3시부터 전수관
영주시는 25일 국회를 다시 방문해 박형수·임종득·임미애 국회의원과 잇달아 면담을 진행하며, 2026년도 국가예산 반영이 필요한 핵심 사업들을 집중적으로 건의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5일 1차 방문 이후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 이뤄진 재방문으로, 국회 예산 심사 일정에 맞춰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영주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다.이날 면담에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국립산림치유원 맞은편에서 추진 중인 △숲 관광단지(숲 케어팜) 조성사업과, 영주호 상류권에 추진 중인 △낙동강 생태자원화지구 조성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제시하며
부산항신항과 진해신항 개항으로 항만·물류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25일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에서 ㈔부산항신항배후단지물류협회와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창원특례시가 ‘항만·물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부산항신항배후단지물류협회는 56개 입주업체(61개 사업장)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으며, 단순 하역·보관을 넘어 조립·가공·분류·라벨링 등 고부가가치 물류 활동을 통해 창원시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는 2025년 ‘물류자동화시스템학과’를 신설해 스마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25일 열린 제148회 창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AI시대, 혁신성장과 민생안정’을 강조하며,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시민과 소통해 안정적이고 연속적인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여러 기회와 도전 요인이 혼재한 정책환경과 지역 재정의 한계 속에서도 시민 복리증진, 안전망 조성, 도시 경쟁력 확보를 이어가기 위해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시는 이를 위해, 효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일 도청에서 민·관·군·경 합동 ‘대설·한파 피해 최소화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도 24개 관련 부서와 18개 시군을 비롯해 경남경찰청, 경상남도교육청, 육군 제36보병사단, 한국도로공사 등 14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도는 대설·한파 대책기간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기상특보 발효나 비상 상황 발생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는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했다.중앙부처, 도, 시군, 읍면동, 기상청 등과 단체 대화방을 운영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해양수산부·한국어촌어항공단 주최 ‘2025년 전국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어촌체험휴양마을 ‘대상’, ‘장려상’ △어(漁)울림마을 ‘대상’ △귀어귀촌인 ‘최우수상’ △어촌특화(바다가꿈) ‘최우수상’으로 전국에서 최다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귀어·귀촌부터 어촌체험·어촌특화까지 분야별로 두루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경남도와 귀어귀촌인, 지역 어촌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가 전국적으로 공식 확인받았다.특히, 어촌체험휴양마을 부문은 2021년 거제 다대마을을 시작으로 2022년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