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33)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지만 2주 만에 22억원이 넘는 상금을 손에 쥐었다.안병훈은 15일(한국시간) 하와이 호놀룰루에 있는 와이알레이CC(파70)에서 열린 '소니 오픈'(총상금 830만 달러) 4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최종 합계 17언더파를 기록한 뒤 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거뒀다.2016년 PGA투어 데뷔 후 우승이 없었던 안병훈은 8년 만에 첫 승을 눈앞에 뒀지만 5번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 앞서 181개 대회에서 준우승 4번, 3위 3번, 5위권 내 12번,
한국 여자골프의 전설 박세리(47)의 이름을 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공식 명칭이 확정됐다.LPGA 투어는 10일(한국시간) 박세리의 이름을 건 골프 대회의 명칭이 '퍼 힐스 세리 박 챔피언십'으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타이틀 스폰서는 투자 회사인 퍼 힐스다.이 대회는 3월22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의 팔로스 버디스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지난해보다 25만 달러(약 3억원) 인상된 200만 달러(약 26억원)이고, 144명의 선수가 경쟁을 벌인다.지난해까지 디오 임플란트 LA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김주형(21)이 2024년에 주목해야 할 유망주 선수로 꼽혔다.PGA 투어는 29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내년에 눈여겨봐야 할 24세 미만의 PGA 투어 선수 24명을 선정했다.24명의 영건 중 김주형이 가장 먼저 거론됐다. PGA 투어는 "김주형은 아직 21세에 불과하지만 이미 3차례 PGA 투어 우승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9승을 달성했다. 올해 마지막 2개 메이저 대회에서는 톱10에 들었다. 그는 세계 랭킹에서도 톱10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조명했다.이어 "김주형은 올해 2월부터 6월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안병훈이 반도핑 정책 위반으로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PGA 투어는 12일(한국시간) "한국에서 기침약을 먹은 안병훈이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징계를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기침약에는 세계반도핑방지기구(WADA)가 금지한 성분이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8월 감기약을 복용한 안병훈은 징계가 소급 적용돼 8월31일부터 11월30일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다. 2008년부터 시행된 PGA 도핑에서 양성이 나온 건 이번이 8번째다. 지난 2019년 맷 에버리(미국) 이후
㈜코리아이글뉴스 기자단 골프회(회장 김덕신)에서는 처서인 가을의 문턱에서 8월 23일 수요일 12시 진해 아르미르 골프장에서 8월 골프 월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박춘덕 논설위원장이 참석하기로 하였으나 을지연습등으로 참석하지 못해 김석만 풍호동주민자치위원장이 대타로 참석 하였다. 또한 이상철 자문위원장이 커피,초코렛등 음료를 제공했다. 2부행사에서는 정용순 회원의 지난 19일 개업집인 진해구 용원동 회로우식당에서 맛난 쇠고기와 쇠주로 만찬을 하였다. 골프월례회 시상식은 김덕신 회장님께서 시상 하였다. -우승 조정득(상임고문) 81타
안병훈(32)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DP월드투어(유러피언투어) 공동 주최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117억원, 우승 상금 21억원) 첫날 선두로 나서며 PGA투어 첫 승에 도전하고 있다. 안병훈은 14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노스베릭 더 르네상스 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9언더파 61타를 쳐 단독 1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경기를 펼쳤다. PGA투어 우승이 없는 안병훈은 이번에 생애 첫 우승을 노린다. 안병훈은 2014년 유럽프로골프 2부 투어 롤렉스 트로피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지난 18일 서상면 경남스카이뷰 C.C에서 지역동호인 및 재외 향우 등 3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함양군수배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함양군골프협회(회장 배종국)에서 주관하고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역 골프의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함양 재외 향우들이 대거 참여하여 지역 골프 동호인들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경기에는 함양 관내 골프동호인들과 재외 향우회 팀들을 비롯하여 360여명의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고진영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66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적어내면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친 고진영은 이민지(호주)와 동타를 이룬 뒤 1차 연장에서 승리해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3위 고진영은 우승상금 45만 달러(약 6억원)를 거머쥐었다. 지난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이후 약 두 달
김효주(28·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롯데챔피언십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김효주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에와비치의 오하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우승상금 30만 달러) 1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쳐 공동 3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버디를 8개 잡아냈지만 보기를 4개 범했다. 김효주는 하타오카 나사(일본), 베일리 타디(미국), 성유진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김효주가 대회 2연패를 달성할지 주목된다. 지난해 4월 이 대회에서 통산 5번째 LPGA 투어 우승을 차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결혼 후 처음 출전한 공식 대회에서 우승했다. 리디아 고는 1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킹압둘라 경제도시의 로열 그린스 골프클럽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레이디스유러피언(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우승 상금 75만 달러(약 9억7500만원)를 챙겼다. 2위 아디티 아쇼크(인도)와는 한 타 차 우승이다. 지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8)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함께 출전하는 한국 골프 기대주 김주형(21)을 높이 평가했다. 우즈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퍼시픽 팰리세이즈 현지에서 열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그(김주형)가 이렇게 빨리 우승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우즈는 또 "우리 모두가 그를 지켜봤고 성격이 정말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하지만 실력적인 부분은 더 뛰어나며 더 높게 평가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시즌 최고성적을 기록한 임성재(25)가 세계랭킹 18위로 한계단 뛰어 올랐다. 휴식을 택한 김주형(21)은 14위로 한계단 내려왔다. 임성재는 1월 4째주 세계랭킹에서 지난주(19위) 보다 한 계단 오른 18위에 자리잡았다. 지난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GC에서 열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올라 2022-2023 시즌 첫 톱5 및 두 번째 톱10에 오른 결과다. 임성재의 최고 랭킹은 16위다. 김주형은 지난
2002년 6월 서울에서 태어난 김주형은 중국, 필리핀, 호주 등지에서 살았다. 골프 아카데미를 운영하던 아버지를 통해 김주형은 골프를 처음 접했고 11살 때 필리핀에서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작했다. 이 때문에 영어로 인터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영어 실력이 뛰어나다.김주형은 2019년 첫 우승컵을 따냈다. 그는 아시안투어 '파나소닉 오픈 인디아'에서 역대 아시안투어에서 2번째로 어린 나이(17세 149일)에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2020년 3월25일 한국프로골프(KPGA) 프로로 데뷔한 김주형은 여기서도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그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상벌위원회에 출석한 윤이나(19)가 고개를 숙였다. 오늘(20일) 오전 8시에 시작한 상벌위원회 시간보다 약 10분 일찍 도착한 윤이나는서울 대치동 KLPGA 건물 1층 로비에서 "이런 일로 찾아뵙게 돼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윤이나는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KLPGA 건물에 들어서며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윤이나는 늦은 자진 신고의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수행원의 제지로 답변하지 않았다. 윤이나는 지난 6월 16일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 출
추석연휴 휴장없는 골프장이 94개사, 추석 당일만 휴장하는 골프장이 97개사, 이틀 이상 휴장하는 골프장이 4개사로 파악됐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회원사 골프장을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휴·개장 현황을 조사한 결과 추석 당일인 10일을 포함해 휴장 없이 4일간 개장하는 골프장이 94개사라고 지난 6일 밝혔다. 곤지암은 추석 전날과 추석 당일, 대체공휴일인 12일까지 3일간 휴장한다. 36홀로 운영 중인 라비에벨의 경우 올드코스는 추석 전날인 9일 휴장, 듄스코스는 추석 당일인 10일 하루 휴장한다. ◆휴장
김주형(20·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1-22시즌 신인상 후보로 선정됐다. PGA는 6일(한국시간) 아널드 파머 어워드(신인상) 후보를 발표했다. 후보에는 김주형과 함께 캐머런 영, 사히스 티갈라(이상 미국)가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이번 시즌 윈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고, 톱10에 세 차례 진입했다. 페덱스컵 랭킹은 35위에 올랐고, 세계랭킹은 21위이다. 하지만 강력한 신인상 후보는 영이다. 영은 우승이 한 차례도 없지만, 5번이나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디 오픈 챔피언십(2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한국 선수 최연소 우승 기록(20세 1개월 17일)의 주인공 김주형(20)이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국내 최고 랭커가 됐다. 김주형은 15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3.9133점 19위로 지난주(21위)보다 2계단 올랐다. 지난주와 같이 20위를 지킨 임성재(24)를 앞질렀다. 올해 초 132위에 불과했던 김주형은 꾸준한 성과로 무려 100계단 이상이나 상승, 20위 내 진입을 이뤄냈다. 지난 8일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정규대회인 윈덤 챔피언십 우승이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김주형은 플
만 20세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에 오른 2002년생 김주형(CJ대한통운)이 더 발전된 모습과 활약을 약속했다. 김주형은 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9언더파 61타를 적어냈다. 김주형은 미국프로골프투어(PGA) 투어 시즌 마지막 정규대회 원덤 챔피언십(총상금 730만 달러)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0타를 친 김주형은 여유 있게 정상에 올랐다. 김주형은 2002
2주 연속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3위를 차지한 김효주(27)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8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여자 골프 1일자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9위보다 한 계단 오른 8위가 됐다. 김효주는 전날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이셔에서 끝난 트러스트골프 스코티시 여자 오픈에서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프랑스에서 막을 내린 에비앙 챔피언십 공동 3위에 이어 LPGA 투어 유럽 대회 2주 연속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을 앞두고 쾌조의 컨디션을
뉴질랜드 교포인 여성 골퍼 리디아 고(25·한국명 고보경)가 현대가의 며느리가 된다. 27일 금융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리디아 고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준(27) 씨와 오는 12월 30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2년 전쯤부터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8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정준 씨와 함께 찍은 사진과 ‘곧(Soon)’이라는 문구를 띄운 적 있다. 세계적인 골프 선수와 재벌가 아들의 결혼식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의 열애설은 지난해 알려졌다. 이들은 2년간 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