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상문고등학교(교장 이성희)는 제16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축전 배구경기(여)'에서 우승(1위)을 거두었다.거제상문고등학교 여자배구부는 지난 11월 24~26일 강원도 원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6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배구경기'에서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하였다.여고부는 총17개 시도 대표팀이 참가했으며 거제상문고등학교는 전북(군산여고), 전남(순천여고), 세종(두루고)팀과의 풀리그 예선경기에서 조1위로 예선을 통과한 후, 광주(운남고), 인천(서운고)팀을 차례로 이기고 결승 진출하여 경북(성의여고)를 세트스코어 2:1로 이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3일 한국중고배구연맹 주관 ‘2024년도 대회개최지 선정위원회’에서 내년도‘제57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배구대회’개최지로 통영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대통령배 전국 중고배구대회는 매년 7월 방학기간을 전후로 7일 ~ 8일 동안 개최되는 대회로서 통영시에서 개최될 경우 전국 중고배구 90팀 중 60개 ~ 70개 팀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는 남 ․ 여 중등부와 남 ․ 여 고등부 팀이 통영체육관 등 4개 체육관에서 예선전 풀리그를 거친 후 토너먼트 형식으로 결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통영시는 나날
배구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배구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 대표팀 자문을 맡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설 후배들에게 조언을 건넨다. 김연경은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합류해 동행할 예정이다. 대한배구협회는 배구 국가대표팀 어드바이저로 전 국가대표 김연경을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연경은 국가대표 선수 상담, 지도자 업무 지원 등을 통해 배구 국가대표팀 전반에 관한 조언자 역할을 수행한다. 김연경은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훈련과 파견 일정에도 일부 참여할 예정이다. 김연경은 "한국 배구의 일원으로서 국가대표팀과 다시 함께 할
김희진이 IBK기업은행과 계속 동행한다. IBK기업은행은 "김희진과 연간 3억5000만원(연봉 1억5000만원·옵션 2억원)에 재계약했다"고 20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외부 FA 황민경을 영입한 데 이어 큰 키와 강한 공격력으로 멀티 포지션이 가능한 김희진을 붙잡았다. 김희진은 IBK기업은행의 창단 멤버이자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12시즌 동안 331경기 1226세트에 출전해 총 4170점을 기록했다. 3차례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우승, KOVO컵 우승 등을 견인했다. 무릎 수술로 인해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던 김희진은
한국도로공사는 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5차전에서 흥국생명에 세트 스코어 3-2(23-25 25-23 25-23 23-25 15-13)로 이겼다. 도로공사는 시리즈 전적 3승2패로 흥국생명을 밀어내고 최후의 승자로 우뚝 섰다.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일군 2017~2018시즌 이후 5년 만에 정복한 챔프전 정상이다. 도로공사 캣벨은 이날 32점으로 맹활약했고, 박정아도 23점을 쓸어담았다. 배유나는 블로킹 4개를 포함해 18점을 지원했다. 챔프전 MVP는 캣벨
'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 이번 시즌 네 번째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일 "김연경과 한선수(대한항공)가 도드람 2022~2023 V-리그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4표를 얻어 6표를 받은 엘리자벳(KGC인삼공사)을 제치고 수상했다. 김연경은 이번 시즌 1, 3, 5라운드에 이어 6라운드에서도 MVP를 거머쥐며 '최고 선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김연경은 6라운드 동안 공격 성공률 42.86%로 부문 2위를 기록했다. 시간차 공격 2위
배구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돕기에 팔을 걷고 나서자 팬들도 기꺼이 동참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5일 "김연경 선수와 함께 진행한 튀르키예·시리아 긴급 모금 캠페인으로 5억을 모았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지난 9일 1000만원을 기부하며 팬들과 함께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24시간 만에 1차 목표 모금액인 2억원을 달성하는 등 많은 참여가 이뤄진 이번 모금은 일주일이 채 지나기 전에 5억원이 쌓이게 됐다. 특히 캠페인을 알리는 게시물에 김연경의 해외 팬들이 감사 댓글을 남기는
배구 여제 김연경(35)이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도움을 달라고 호소했다. 김연경은 이날부터 7일 사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 차례 튀르키예에 대한 도움과 지원을 호소하는 글을 게시했다. ‘배구여제’ 김연경이 지난 6일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대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대한 도움과 지원을 호소했다. 튀르키예는 김연경이 선수생활을 하는 등 지난 2011년부터 12년간 인연을 이어온 나라이다. 김연경은 3번에 걸쳐 튀르키예를 향한 도움과 지원을 호소하는 글을 올렸다. 김연경은 지난 2021년 8월 튀르키예가 대규모 산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 GS칼텍스가 국가대표 출신 리베로 오지영(35)의 트레이드 과정에서 '전소속팀 상대 경기 출전 불가' 조항을 넣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GS칼텍스전을 앞두고 오지영 결장 소식을 전하며 "트레이드 과정에서 오지영을 올 시즌 GS칼텍스와의 남은 경기에는 투입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개막 후 전패 중이던 페퍼는 지난해 말 2024~2025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주면서 GS칼텍스로부터 베테랑 리베로 오지영을 영입했다.
권순찬(48) 전 감독을 경질한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지난 시즌까지 수석코치로 일한 김기중(48) 선명여고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흥국생명은 6일 신임 사령탑 선임을 발표했다. 김기중 감독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1997년부터 삼성화재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은퇴 후에는 GS칼텍스, LIG, 현대캐피탈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으며, 그 후 2018년부터 4년간 흥국생명에서 수석코치를 맡아 2018~2019시즌 통합 우승, 20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흥국생명은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지도력을
배구팬들이 시즌 중 특별한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단장과 감독을 모두 경질한 흥국생명을 맹비난하고 있다. 흥국생명은 구단의 방향과 맞지 않는다며 감독은 물론 단장까지 사퇴시킨 가운데 당사자인 감독은 구단 고위층에서 선수 기용 등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고 폭로해 파문이 커지고 있다. 임형준 흥국생명 구단주는 "구단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 부합하지 않아 부득이하게 권순찬 감독과 헤어지기로 결정했다. 단장도 동반 사퇴하기로 결정했다"며 "흥국생명을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지금까지 팀을 이끌어온 권순찬 감독께는 감사
프로배구 선수 조재성(OK금융그룹, 27)이 브로커를 통해 병역 면탈을 시도한 사실을 시인하고 사과했다. 가짜 뇌전증을 꾸며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조재성은 가족의 빚을 갚기 위해 입대를 연기하려다 돌이킬 수 없는 범죄에 가담하게 됐다며 벌을 받고 평생 반성하겠다고 밝혔다. 조재성은 28일 밤 자신의 SNS에 "용서받지 못할 너무나 큰 죄를 저지르고 말았다. 저는 병역비리 가담자"로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당초 병역 신체검사에서 현역 판정이 나온 조재성은 브로커를 통해 뇌전증(간질) 진단을 받은 뒤 재검을 거쳐 지난
한여름 코트를 뜨겁게 달굴 프로배구대회가 3년 만에 관중들 앞에서 막을 올린다. 한여름의 배구 축제인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가 13일부터 28일(여자부 8월13일~20일, 남자부 8월21일~28일)까지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다. 3년 만의 순천으로 돌아온 컵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코로나19 발생 후 처음으로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진행된다. V-리그 남녀부 14개팀에 남자부 국군체육부대(상무)가 가세해 총 15개팀이 자웅을 겨룬다. 남자부는 우리카드, 한국전력, 현대캐피탈, KB손해보험이 속한 A조와 OK금
국내 무대로 복귀한 '배구 여제' 김연경(34·흥국생명)이 홍천에서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김연경은 8일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막하는 2022 여자 프로배구 홍천 서머 매치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2020~2021시즌 흥국생명에서 뛴 김연경은 이후 중국 상하이로 이적, 한 시즌을 보냈다. 이후 국내 복귀와 해외 진출을 두고 저울질을 이어가던 김연경은 고심 끝에 국내 보류권을 갖고 있는 흥국생명으로 돌아왔다. 그의 총 보수 7억 원(연봉 4억 5000만 원·옵션 2억 5000만 원)은 V-리그 여자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고액
한국 여자배구가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에서 승점을 하나도 못 챙기고 전패로 예선 라운드를 마쳤다. 2018년 출범한 VNL 예선 라운드에서 1승은 물론 승점 1도 따내지 못한 참가국은 한국이 처음이다. 힘들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는 많았지만, 한 경기도 못 잡고 물러날 것이라는 것은 분명 계산에 없던 일이다. 한국은 3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대회 예선 마지막 12차전에서 중국에 세트스코어 1-3(13-25 25-19 19-25 24-26)으로 졌다. 최종 결과는 12 전 전패.
한국 여자 배구가 무기력하게 10연패 수모를 당했다.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 대표팀(세계 랭킹 19위)은 1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 아르 미츠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 3주 차 예선 라운드 10차전 브라질(2위)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17-25 19-25 13-25)으로 완패했다. 개막 후 10 전 전패다. 30세트를 내주는 동안 고작 1세트만 가져왔다. 참가국 16개 중 승점이 없는 팀은 한국뿐이다. 한국은 세계 랭킹 2위 브라질을 맞아 매 세트
‘월드클래스’ 김연경이 국내로 복귀한다. 김연경 단 1명의 합류로 흥국생명은 단숨에 우승 후보로 부상했다. 침체 위기인 V리그도 ‘김연경 효과’가 예상된다. 흥국생명은 21일 김연경이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김연경은 "지난 시즌 이후 미국 전지훈련 및 개인 훈련을 하며 많은 고민을 했고, 심사숙고 끝에 국내 팬들을 만나고자 흥국생명에서 뛰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몸 상태는 좋다. 곧 팀에 합류해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며 훈련할 예정"이라고 자신감을 보이며 "그동안 팬들을 만나기 어려워서 아쉬
프로배구 남자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포스트시즌 일정을 축소한다. 정규리그 재개일도 3월5일로 늦춰진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4일 "삼성화재에서 3명의 추가 확진자(기존 4명)가 발생함에 따라 리그 정상 운영 기준인 12명의 선수 엔트리를 충족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삼성화재의 총 엔트리는 17명이다. 이중 7명을 빼면 경기 출전 가능 인원은 10명에 불과하다. 정상 운영을 위해서는 최소 12명의 엔트리를 보유해야 한다는 KOVO 코로나19 대응 매뉴얼 기준에 못 미친다. 이로 인해
김연경(34)이 2021년을 빛낸 세계 최고의 여자배구선수, 세계랭킹 1위로 뽑혔다. 국제배구연맹(FIVB)이 운영하는 발리볼월드닷컴은 16일(현지시간) 지난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여자 배구 선수로 김연경을 뽑았다. 이 매체는 지난 10일부터 2021년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 2020 도쿄올림픽 등을 돌아보며 남녀 최고 선수 12명의 랭킹을 매겼다. 이날 공개된 여자 선수 1위에는 김연경이 이름을 올렸다. 발리볼월드닷컴은 "2021년은 김연경에게 획기적인 해였다."고 평가했다. "한국을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출전으로 이
한국배구연맹(KOVO)은 프로 초창기인 2005-2006시즌 좀 더 팬들의 이목을 사로 잡기 위한 방법을 찾던 중 트리플크라운 제도를 고안해냈다. 트리플크라운은 한 경기에서 서브 에이스, 후위 공격, 블로킹을 3개 이상씩 성공하는 것을 일컫는다. 조건을 모두 갖춘 선수는 상금 100만원이라는 짭짤한 부수입을 얻는다. 국내 1호 트리플크라운의 주인공은 다재다능함의 대표격인 남자부 이경수다. 이경수는 LIG손해보험에 몸 담고 있던 2005년 12월3일 상무전에서 후위공격 5개, 서브에이스 4개, 블로킹 3개로 트리플크라운 역사의 시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