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경유 통학차 운행으로 인한 미세먼지를 저감하고자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기존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어린이 통학용 LPG 신차(중형 승용·승합)를 구매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차량의 소유자다. 시는 총 53명을 선정해 대당 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지난해 11월 이후부터 기존 경유 차량을 자진말소(폐차)하고 LPG 차량으로 등록을 한 경우에만 보조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과도 중복 신청할 수 있다.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정부세종청사 나라꽃동산에 유실수원이 조성된다.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16일 세종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과 함께 세종청사 나라꽃동산에서 10대 유실수를 식재한다고 밝혔다. 10대 유실수는 사과, 감귤, 복숭아, 포도, 배, 감, 블루베리, 자두, 밤, 대추 나무다. 농촌진흥청 농림업 생산액 기준으로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수종을 조사해 선정했다. 청사관리본부는 유실수에 대한 정보를 담은 안내판을 설치해 교육·체험용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조소연 청사관리본부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농촌 사랑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실수를
전 차관급 공무원이 세종시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일명 '벌집'(투기용 조립식 주택) 인근에 땅과 건물을 매입해 투기 논란이 일고 있다.차관급 공무원 A씨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청장을 역임했으며, 행복청은 세종시 신도심 내에서 이뤄지는 도시계획 수립, 광역도시계획 허가 등을 최종 집행하는 기관이다. 지난 2006년에 설립됐다.투기 의혹이 불거진 곳은 최근 논란이 된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으며, 행정구역상으로는 봉암리로 대지 622㎡(188평), 건물 246.4㎡(74.7평)다.매매 시점인 2017년 11
세종시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인근 한 야산에 2018년 태어난 2살 영아까지 포함된 지분 쪼개기 식 투기가 극심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분 쪼개기는 특정 부동산 관련 법인이 토지를 매입한 뒤 투자자를 모아 수십명에서 수백명까지 지분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대표적인 투기 형태다.해당 야산은 세종시청에서 북쪽으로 약 12㎞ 떨어진 곳으로 뉴시스가 지난 9일 단독 보도한 연기면 국가 스마트산단 인근 조립식 주택 일명 '벌집촌'이 형성된 곳과 지척에 있다.뉴시스가 주소지를 근거로 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결과 9만평(30만893㎡) 야산을 766명이 나
세종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상습정체구간인 새샘교차로에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새샘교차로 개선공사’를 시행한다.새샘교차로는 출근시간대 보람동에서 대전방향 우회전도로에서 상습정체를 빚는 구간으로, 차로확보의 필요성이 대두되던 곳이다.시는 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보람동에서 대전방향(구즉세종로) 우회전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도모할 계획이다.공사 기간은 5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다. 이 기간 동안 중앙분리대 이설로 해당 구간의 BRT전용차로는 통제된다.이에 따라 KDI BRT버스 정류장(B1버스, 대전역동광장↔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