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17일 오전 7시를 기해 대설 위기경보를 '주의'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이는 인천, 대전, 광주, 세종, 충남, 전남, 전북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데 따른 조처다.제주, 전라 서해안에는 20㎝ 이상, 충남 서해안, 전라권 서부, 울릉도, 독도에 5~15㎝의 눈이 각각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지며, 대설주의보가 4개 시·도 이상 또는 대설경보가 3개 시·도 이상 발표됐을 때 중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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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2022.12.17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