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21일 "투수 장민재, 장시환, 윤대경, 이충호, 내야수 김인환, 조한민 등 선수 6명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장민재다.2009년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전체 22순위로 입단한 장민재는 한화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통산 313경기에 출전해 35승 54패 4홀드 평균자책점 5.11을 기록했다.특히 2022년에는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32경기에서 126⅔이닝을 소화하며 7승 8패 평균자책점 3.55로 활약했다.2023년 시즌을 마치고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그해 12월
NC 다이노스는 18일 3명의 신규 코치를 선임하며 2026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무리했다.김남형(전 한화) 타격코치, 구강현(전 두산) 수비코치가 새롭게 합류했으며 구단 자체 연수코치로 활동하던 윤형준 코치는 연수 프로그램을 마친 뒤 정식 코치로 선임됐다.김남형 C팀 타격코치는 한화에서 타격·수비·주루 등 다양한 분야를 담당하며 선수들의 다방면 성장을 이끌었으며 구강현 D팀 수비코치는 두산에서 수비코치와 재활코치로 활동하며 젊은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기여했다.윤형준 코치는 연수 기간 중 좋은 소통 능력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D팀
메이저리그(MLB)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추신수 SSG 랜더스 구단주 보좌역이 한국 선수 최초로 MLB 명예의 전당 후보에 올랐다.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18일(한국 시간) 2026년 명예의 전당 입성을 두고 투표에 들어갈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지난해 투표에서 잔류한 알렉스 로드리게스, 매니 라미레스 등 15명과 함께 신규 후보 12명이 이름을 올렸다.추신수 보좌역은 콜 해멀스, 라이언 브론, 알렉스 고든 등과 함께 새롭게 후보 명단에 올랐다.2005년 MLB에 데뷔한 추신수 보좌역은 2020년까지 16시즌을 뛰었다.시애틀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창원NC파크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2025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2012년부터 이어져 온 타운홀 미팅은 선수단과 팬이 한자리에 모여 한 시즌을 함께 마무리하는 NC의 대표 팬 소통 행사다.올해 행사에는 선수단 91명이 참여해 팬들과의 교감에 한층 더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행사는 1부 'N JOY TIME'과 2부 'Ceremony Time'으로 구성된다.1부는 사인회와 자유 체험형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열리는 사인회에는 박민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부산 수영구)은 29일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 입장권이 최고 999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국정감사에서 이미 문제가 제기됐음에도 정부가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한 채 암표 시장이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정연욱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LG와 한화의 한국시리즈 1차전 입장권은 암표 사이트 '티켓베이'에서 최고 100만원을 넘어섰고, 일반석도 49만~55만원에 판매됐다.11월2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한국시리즈 6차전
NC 다이노스는 오는 19일부터 2026 시즌을 대비한 'CAMP 1'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NC가 시즌 종료 후 진행하는 CAMP 1은 지나간 시즌에 대한 마무리가 아닌 다음 시즌에 대한 준비를 뜻하며 2018년부터 해당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이번 캠프는 19일부터 11월3일까지 창원, 11월4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오키나와 훈련은 NC 창단 이후 처음으로 일본에서 진행하는 훈련이다.창원 일정에서는 시즌 동안 누적된 피로를 회복하기 위한 회복 훈련에 중점을 두며 일본 오키나와 기노자손 야구장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스포츠파크 야구장과 가곡 야구장에서 ‘제2회 선샤인배 아마야구 최강전’을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경남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상수)와 밀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동운)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초등(유소년)·중등·고등부 총 112개 팀, 약 4,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대회는 인구 감소에 대응해 스포츠 생활 인구를 확대하고 도시 활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열린 제1회 대회에는 92개 팀이 참가해 140경기가 치러졌으며, 올해는 규모가 확대돼 총 112개 팀이 약 20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전날(11일)까지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가 1115만9737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정규시즌 누적 관중 2억781명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이로써 KBO리그는 출범 44번째 시즌 만에 정규시즌 누적 관중 2억명을 돌파했다.KBO리그는 출범 첫해인 1982년부터 지난해까지 정규시즌 2만2860경기에서 누적 1억8884만1044명을 기록하며, 2억 관중까지 1115만8956명을 남겨두고 2025시즌을 맞이했다.그리고 올해 프로야구는 전례 없는 뜨거운 인기를 구가했고, 무서운 속도로 기록을 쌓으며 금세
손흥민은 2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2025 MLB 경기에 앞서 시구를 진행했다.마운드에 등장한 손흥민은 본인을 상징하는 등번호 '7번', 'SON'이 새겨진 유니폼과 LA 다저스 모자를 착용한 모습이었다.손흥민이 던진 볼은 스트라이크존에 정확히 안착했다. 이번 시구를 위해 동료들과 연습한 보람이 있었다.시구를 마친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인사했고, 시포를 맡은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이후 손흥민은 다저스의 캐치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혜성은 잘 회복 중이다.본인 말로는 90% 회복했다고 했지만, 내가 보기엔 80~85%쯤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이어 로버츠 감독은 "오늘 김혜성은 타격 훈련을 소화했고, 그라운드 훈련과 러닝 훈련도 했다"며 "빨리 복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김혜성은 지난달 30일 어깨 부상을 이유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그는 검사 결과 왼쪽 어깨 점액낭염
창원 NC파크에서 홈 경기를 재개한 5월30일 이진만 NC 구단 대표이사는 기자회견에서 창원시에 전달한 요구 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연고지 이전 등 변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명확히 전했다.NC는 21가지 요구 사항에 대한 답변을 6월 말까지 달라고 했지만, 창원시의 요청에 따라 검토할 시간을 충분히 더 주기로 했다.NC가 연고지 이전에 대해 언급하면서 다른 지방자치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NC는 지난달 중순 "복수의 지방자치단체가 구단에 연고지 이전을 제안했다"며 "일부는 구단이 창원시에 제안한 21가지 조건보다 더 나은 내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은 LG 트윈스가 후반기 반격을 다짐했다. 시즌 초반 선두를 지켰던 LG는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과 타선 침묵, 불안한 불펜 운용 속에 결국 한화 이글스에 1위 자리를 내줬다. 그러나 4.5경기 차, 아직은 해볼 만하다는 분위기다.LG는 오는 17일 잠실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2025 KBO리그 후반기를 출발한다. 올스타 휴식기를 기점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박동원 "작년 KIA처럼…이번엔 우리가"올스타전 MVP로 선정된 포수 박동원은 후반기 LG 반등의 상징적인 인물로 떠올랐다. 박동원은 지난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2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KT와의 홈경기를 '조구만 데이(JOGUMAN Day)'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조구만(JOGUMAN)은 IPX(구 라인프렌즈)가 IP비즈니스 전개 중인 인기 공룡 캐릭터로 작고 하찮지만 중요한 존재들이 주는 위로와 행복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젊은 세대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NC와 조구만은 2024시즌부터 2년 연속 함께하고 있다.이날 조구만 데이를 기념해 경기장 안팎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경기 전 창원NC파크 가족공원에서는 조구만 포토존과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홈 3연전을 맞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시리즈는 창원 시민의 날, 주니어 다이노스 데이 등 테마별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진다.NC 다이노스는 4일 창원 시민의 날을 기념해 창원시민을 위한 날로 준비했다. 창원시민이라면 누구나 1인 2매까지 최대 72%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NC 다이노스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창원 시민의 날 권종 선택을 통해 할인 적용을
NC 다이노스 이진만 대표이사가 30일 창원NC파크 홈경기 재개와 관련해 기자회견에서 "창원NC파크 홈경기 재개와 관련해 단기적 조치와 구단의 거취에 대한 장기적 방향성을 포함한 엔씨 다이노스의 공식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무엇보다 먼저, 이번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으신 분과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그는 "창원NC파크 임시 폐쇄 기간 동안 저희 구단을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KBO를 비롯해 이해와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구단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최근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외벽 부착물 탈락 사고와 유사한 사고가 타 구장에서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에는 문체부, 국토부와 함께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사용하고 있는 13개 야구장의 시설관리주체, 국민체육진흥공단,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들이 참석한다.이날 문체부는 '체육시설법'에 따른 '체육시설 안전 점검 등급판정 지침(매뉴얼)'과 '체육시설 통합안전관리 가이드(야구장)'의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안전 확보
2025 KBO리그 두산 베어스의 선발 투수 최승용이 부상에서 회복하고 12일 만에 선발 마운드에 복귀한다. 최승용은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설 예정이다.최승용은 지난 15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선발 등판 중 왼손 중지 손톱이 깨지는 불운을 겪었다. 그날은 2이닝을 소화하며 2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고, 다음 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후 회복을 위한 시간을 가졌고, 지난 25일 불펜 투구를 통해 복귀 임박을 알렸다.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은 "최승용이 1군에서 빠진
창원특례시는 지난 18일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주재하에 건축 관련 내·외부 전문가 10여 명과 함께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 대한 최종 안전 점검에 나섰다.이날 점검은 관중석 구단 홍보용 간판의 고정 상태 불량과 중계카메라 앞 안전난간 미설치 등 국토부의 보완 요청사항을 중심으로 조치 여부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진행됐으며, 점검 결과 모든 시설물에 대한 보완이 차질 없이 완료됐음을 확인했다.시는 지난 3월 사고 직후 50여 일간 창원NC파크의 조속한 재개장을 위해 시설공단, NC 등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시설물 보완과 안전 점
15~1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두산 베어스와 NC의 경기는 취소됐다.지난 4일부터 야구장 전반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이 진행 중이어서 이번 주중 3연전은 열리지 못하게 됐다.지난달 29일 창원 NC파크에서 경기장에 설치된 외장 마감 자재인 '루버'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 구조물에 머리를 맞은 야구팬 한 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다.이후 창원 NC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총 7경기가 연기됐다. 안전 점검 중에는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하는 것도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NC는 4월 들어 한 차례도 안
창원특례시, NC다이노스, 창원시설관리공단 3개 기관은 8일 창원NC파크 회의실에서 창원NC파크 구조물 추락 사고와 관련해 창원특례시 문화관광체육국장, NC다이노스 대표, 창원시설공단 이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대책반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4월 3일 합동대책반 구성 이후 분야별 실무진들이 긴급안전점검 등의 현안업무에 대해 수시로 논의해 오고 있으며, 이번 전체 회의는 그간의 추진 사항들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준비되었다.주요 내용은 ▲현재 진행중인 긴급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