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새 팀을 찾지 못한 프리에이전트(FA) 김하성이 이정후와 다시 한솥밥을 먹을까. 적합한 행선지로 이정후의 소속팀인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SF)가 거론됐다.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0일(한국 시간) 시장에 남은 주요 FA 9명을 선정해 이들과 가장 어울리는 팀을 꼽았다.알렉스 브레그먼, 피트 알론소, 앤서니 산탄데르(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 잭 플래허티에 이어 5번째로 언급된 김하성과 가장 잘 맞는 팀으로 샌프란시스코가 꼽혔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해 말 김하성의 유력 행선지로 거론됐던 팀이다.이정후는 지
올해 명예 회복을 노리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한 달 뒤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한국 시간으로 15일 30개 구단의 스프링캠프 일정을 공개했다.이정후는 2월18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실시하는 팀 훈련에 합류한다. 샌프란시스코 투수와 포수가 다음 달 13일 먼저 훈련을 시작하고, 18일 야수 합류로 완전체를 이룬다.지난 2023년 12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648억원)에 계약하며 빅리그에 입성한 이정후는 주전 중
수비를 하다 경기장 담장(펜스)에 부딪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왼쪽 어깨가 탈구되는 부상을 당했다.이정후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가 1회초 수비를 하던 중 부상을 입어 곧바로 교체됐다.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샤나 루빈 기자는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에 따르면 이정후는 왼쪽 어깨 탈구 부상을 입었다. 내일 MRI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어깨 탈구 부상이라면 장기 결장을 피하기 어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MLB)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안타 3개를 몰아쳤다.이정후는 8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2024 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올해 MLB에 데뷔한 이정후가 한 경기에서 3안타를 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타 2개를 날린 것은 9차례 있었다.지난 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4타수 2안타를 친 이정후는 이틀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작성했다. 4일 필라델피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이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에 선발 투수 영입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고 재활 중인 류현진(36·토론토)이 재기할 수 있을지가 불투명하다는 것이 이유다. 스포츠넷은 13일(한국시간) "류현진과 알렉 마노아가 복귀하더라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며 "토론토 구단에 선발 투수가 필요하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전했다. 이어 "스타급 선수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류현진과 마노아가 준비될 때까지 임시방편으로 버텨줄 수 있는 자원이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 시즌 아웃이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누리집 엠엘비닷컴은 15일(한국 시각) “류현진이 왼쪽 팔꿈치 척골 측부 인대(UCL) 수술을 받는다. 인대 부분 제거 수술을 받거나 완전히 제거하는 토미 존 서저리(인대 접합 수술)를 받는데 올 시즌에는 더 이상 던질 수 없다."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선발 등판에서 속구 구속이 시속 87마일(140㎞)에 불과해 부상이 의심됐다. 류현진은 갑작스러운 수술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2015년 자신의 어깨 수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오타니 쇼헤이(28· LA 에인절스)와 메이저리그(MLB) 첫 선발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두고 시즌 2승을 올렸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을 6피안타 1볼넷 1삼진 2실점으로 막고 토론토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투구 수는 65개였다. 투구 수는 65개. 포심 패스트볼(30개)과 체인지업(15개), 커터(10개), 커브(10개)를 섞어 던지며 최고 구속은 90.3마일(약 145㎞)이 나왔다
손흥민(30)이 잉글랜드 프로 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해트트릭을 폭발, 토트넘의 리그 4연승과 4위 수성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1~2022 EPL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3분 선제 결승골을 시작으로 3골을 터뜨려 토트넘의 4-0 대승에 앞장섰다. 전반 3분 만에 선제골로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은 후반 5분 데얀 쿨루셉스키의 추가골 이후 후반 21분과 26분 연속 골을 더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번 시즌 리그 15
오는 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MLB)는 개막전을 시작한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이 개막전 출격을 앞두고 있다. 올해 메이저리그는 당초 4월1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노사단체협약을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해 개막이 연기됐다. 시즌 축소 가능성이 있었지만, 다행히 팀당 162경기를 모두 치르기로 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은 시범경기를 통해 컨디션을 조율했고, 시범경기를 마친 후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은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으며,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박효준(26·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은 지난
'살아난'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역투에도 토론토는 가을야구에 닿지 못했다.류현진은 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아내며 2실점했다.홈런 1개를 포함해 6개의 안타를 맞고, 볼넷은 1개만 내줬다.팀이 12-4로 대승을 거두면서 류현진은 시즌 14승(10패)째를 달성했다. 개인 한 시즌 최다승 타이다. LA 다저스 시절인 2013년과 2014년, 2019년에도 14승을 올린 바 있다.평균자책점은 4.37로 시
SSG랜더스 추신수가 팀내 저연봉 선수들을 대상으로 야구 용품을 선물했다. 24일 SSG에 따르면 평소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 훈련 환경과 인프라 개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추신수는 팀 저연봉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위해 배트와 글러브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 선수는 올해 기준 연봉 5000만원 미만, 1군 출장경기 수 30경기에 못 미치는 49명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야수 1인당 배트 4자루, 투수 1인당 글러브 1개씩 총 4000만원 상당의 야구 장비가 지급된다. 추신수는 지급 대상 선수들의 선호 브랜드를 직접 파악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게레로 주니어는 9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팀이 5-0으로 앞선 2회 2사 후 잭 로우더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왼쪽 펜스를 넘겼다. 지난 12일 볼티모어전 이후 2경기 만에 때려낸 시즌 44호 아치다. 이 한 방으로 게레로 주니어는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 함께 홈런 공동 1위가 됐다. 게레로 주니어는 최근 8경기에서 5개의 아치를 그릴 만큼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가 꼬마팬에게 평생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한 가운데 시즌 8번째 승리를 수확했다. 사연은 샌디에이고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이 열린 7월20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랜든이라는 이름의 꼬마는 자신의 10번째 생일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차로 3시간30분을 달려 야구장에 도착했다. 야속하게도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실망한 랜든 앞에 다르빗슈가 나타났다. 다르빗슈는 쏟아지는 비를 맞으면서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사인을 이어갔다. 덕분에 랜든은 다르빗슈의 사인을 들고 집
2경기 연속 패전 투수가 된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재차 "한 이닝에 실점하는 것을 줄여야한다"고 반성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3피안타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패전 투수가 됐다. 2~5회 한 타자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으며 5회까지 노히트 행진을 펼치던 류현진은 6회초 급격하게 흔들리면서 3점을 내줬다. 팀이 1-3으로 뒤진 6회초 2사 2루 상황에 교체된 류현진은 토론토가 역전하지 못하고 2-4로
시즌 13승 도전에 나선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경기 초반 홈런 3방을 허용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3⅔이닝 7피안타(3피홈런) 1볼넷 4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졌다. 최악의 투구를 보인 류현진은 시즌 7패째(12승)를 당했다. 평균자책점은 3.54에서 3.88로 치솟았다. 이날 류현진의 주무기 체인지업이 또다시 말을 듣지 않으면서 어려움을 겪었고, 제구력도 좋지 않았다. 류현진은
올 시즌 처음으로 구원 등판한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선발로 다시 돌아갈 가능성이 생겼다. 팀의 '에이스' 잭 플래허티의 부상 때문이다. 플래허티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4피안타(1홈런) 3볼넷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어깨 통증으로 긴 이닝을 던질 수가 없었다. MLB닷컴은 플래허티가 오른 어깨 긴장 증세로 2회부터 구속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등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고 짚었다. 플래허티는 26일 오전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세 번째 도전 만에 시즌 12승을 수확하면서 아메리칸리그(AL)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선보였다.안타 5개와 볼넷 1개를 내줬으나 병살타 3개를 유도하면서 디트로이트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삼진은 5개를 잡았다.팀이 2-0으로 앞선 8회초부터 불펜진에 마운드를 넘긴 류현진은 토론토가 3-0으로 승리하면서 시즌 12승째(6패
코리안 메이저리거 중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만 건재할 뿐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은 험난한 2021시즌을 보내고 있다.'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은 오는 22일(한국시간) 오전 4시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지난 4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시즌 11승을 거둔 류현진은 3경기 만에 12번째 승리에 도전장을 던졌다.올해 23경기(133이닝)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11승 6패 평균자책점
메이저리그(MLB)에서 최악의 먹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크리스 데이비스(35·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결국 은퇴를 선언하였다. 볼티모어 구단은 13일(한국시간) 데이비스가 은퇴를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데이비스는 구단을 통해 "부상과 최근 받은 고관절 수술로 오랜 기간 뛰지 못해 은퇴를 결심했다."며 "볼티모어 구단과 팀 동료, 코치진에 감사드린다."고 말하였다. 2008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빅리그 무대를 밟은 데이비스는 2011년 트레이드를 통해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었다. 볼티모어로 이적한 뒤 데이비스는 맹활약을 펼쳤다. 20
2020 도쿄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한 이스라엘 야구 대표팀의 에릭 홀츠 감독이 사임했다고 전하였다. 이스라엘 타임스를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11일(한국시간) "그간 이스라엘 야구 대표팀을 이끈 홀츠 감독이 도쿄올림픽 메달 획득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물러났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타임스는 "이스라엘 야구 대표팀은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 이안 킨슬러를 포함해 거의 미국프로야구에서 활약한 선수들로 팀을 꾸렸다. 6개 국가가 참가하는 본선에서 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었다."며 "하지만 이스라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