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 부상 병사 장애 보상금 최대 1억 국군 병사들이 군 복무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사고에 따른 피해보상금 부담을 덜게 됐다. 그간 부상을 당하거나 사고를 냈을 때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앞으로는 보험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앞으로는 복무 중인 병사들이 다칠 경우 실손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방부가 9일 입법예고한 군 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는 현역병과 상근예비역이 상해보험이나 실손의료보험 등 단체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시행령이 개정되면 현역병과 상근예비
정부는 6일 해군 참모총장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현직 심승섭 총장의 임기가 오는 7월로 4개월 가량 남아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인사는 최근 제주와 진해 등 해군 기지에서 잇따라 민간인 무단 침입과 경계 실패가 발생한 데 따른 문책성으로 풀이된다. 국방부는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인 부석종 해군 중장을 대장으로 진급·보직하는 것으로 내정했다. 7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부 신임 총장을 임명할 예정이다.부석종 내정자는 해사 40기로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2함대사령관, 해본 정보작전지원참모부장 등을
해군 "코브라골드처럼 출항까지 상황 지켜볼 것"코브라골드 때 코로나19 고려해 함정 참가 취소 해군이 미군이 주도하는 림팩(환태평양 다국적훈련) 훈련에 참가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변수가 될 수 있다. 해군 관계자는 3일 기자들과 만나 림팩 참가 여부에 관한 질문에 "현재까지 참가 입장"이라면서도 "지난번 코브라골드처럼 출항 전까지 상황을 지켜보면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답했다.앞서 해군은 2월25일부터 3월6일까지 태국에서 열린 다국적 연합상륙훈련 '코브라골드'에 코로나19를 이유로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이하 ‘진기사’) 정보통신지원대는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삼겹살 데이 행사’ 를 열었다. 부대는 3월 31일, 장기간 출타가 제한된 영내 병사의 영양을 보충하고 사기를 북돋는 한편, 침체한 지역 상권을 돕는 차원에서 부대 인근 상가에서 ‘삼겹살’을 주문해 와 병사들이 부대 야외에서 즉석에서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삼겹살’은 병사들에게 가장 인기메뉴 중 하나로, 부대는 급식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이같은 행사를 준비했다. 삼겹살데이에 참가한 박동준 병장은 “‘코로나 19’로 오랫동안 외출을 나가지 못해
(유도탄 고속정 한문식함)동해에서 작전 중 바다로 떨어져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해군 A(23) 하사의 수색이 2일째 진행되고 있다. 1일 해군 제1함대사령부에 따르면 승조원 40명을 태운 450t급 유도탄고속함(PKG) J함이 3월31일 오후 3시께 동해시 해군 1함대 군항기지를 출항, 접적 해역으로 이동 중 A 하사가 실종됐다.J함은 북쪽으로 이동 중 속초시 속초해양경찰서 전용부두로 방향을 틀었고 입항 과정에서 A 하사가 함정에 없다는 사실을 사건 당일 오후 4시30분께 확인했다.해군은 A 하사가 동해→강릉→양양→속초 등 4개
-코로나19 예방하며 5주간 체계적이고 안전한 교육훈련으로 최정예 해군병 양성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소장 김현일)는 30일(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별도의 행사 없이 ‘제665기 해군병·제405기 의경’의 입영을 실시했다. 입영에 앞서 교육사는 입영 예정 인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발병지역 및 국가 방문·접촉경로를 파악하여 감염 위험자의 입영을 사전에 차단했다. 또한, 입영대상자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영대상자를 일반교육생, 예방적 관찰자 대상자, 예방적 격리자 대상자로 구분하여 입영주부터 격리해제 전까지 대상자별 맞춤형
- 해군정보단 김범서 상사와 아내 김부경씨, 진해구 병암동행정복지센터에 마스크 400장 기부- 2007년부터 봉사활동, 기부활동 펼치며 지역사회에 긍정에너지 전파 해군작전사령부 해군정보단에서 근무하는 김범서 상사(43세, 추기부사관)와 아내 김부경씨(39세)가 지난 3월 25일 진해구 병암동행정복지센터에 마스크(폴리우레탄 소재) 400장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사랑나눔 을 실천했다. 김 상사는 거동이 불편한 이웃과 독거노인 가정 등 코로나19 상황으로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지역 이웃을 위하여 아내와 함께 기부를 추진하게 됐다. 마스크
북한이 29일 오전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미상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발표했다.앞서 북한은 지난 21일 오전 6시45분 평안북도 선천군 일대에서 신형 전술 지대지 미사일인 북한판 에이태큼스(ATACMS)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연말 전원회의에서 강조한 내각중심 경제 발전 위해 당과 군이 장악한 경제 자원 내각으로 돌리는 중 기득권 지키려는 반발 막으려 부패 단속 나선 듯 북한이 변하고 있다. 단편적이지만 변화의 징후가 뚜렷하다. 이같은 변화는 북한 체제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변화 과정에서 파열음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적어도 현재까지는 안정을 유지하는 가운데 강력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북한 변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은 지난 연말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연설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제시한 '정면돌파전'에서 나온다. 정면
"애국심은 자유·평화로…한반도 평화, 국제사회의 신뢰 이끌어"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있으면 그 길 택해야…강한 안보가 평화" "반드시 강한 안보로 평화 이룰 것…대비태세로 영웅 희생 기억" "NLL서 한 건의 무력충돌 발생 안 해…9·19합의, 적대 행동 중지" "전상수당 632억 수준으로 인상…참전 수당도 50% 수준 높일 것" "진정한 보훈으로 애국 가치 정치적 바람에 흔들리지 않게 할 것" "우리 애국심, 코로나19 '연대와 협력' 발휘…극복 의지 굳게 다져" 문재인 대통령은 '제5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하여 "서해수호 영
10년 전 피격돼 평택 2함대사령부 안보공원에 전시된 천안함을 기리기 위해 향후 도입할 해군 신형 호위함에 천안함이라는 이름이 부여된다.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26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군은 차기 한국형 호위함 중 1척을 천안함으로 명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최 대변인은 또 "3월26일 목요일 오늘은 천안함 피격 10주기가 되는 날"이라며 "우리 군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천안함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군 관계자는 "함명은 진수식 수개월 전에 함명제정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고 설명했
해군은 26일 오후 2시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서해 바다를 지키다 전사한 46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10주기 천안함 추모행사를 개최한다.정경두 국방장관이 직접 주관한다. 개식사, 천안함 46용사에 대한 묵념, 작전경과보고, 천안함 46용사 다시 부르기, 헌화·분향, 국방부장관 추모사, 육·해·공·해병대 합창단 추모공연 등이 열린다.행사는 천안함 선체 앞에서 열린다.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감안해 참석자가 줄었다.천안함 용사들의 유가족과 생존 장병, 그리고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이승도 해병대사령관 등 군 주요인사, 이병구 보훈
해군정보단(단장 최봉재 대령)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시락 데이(Day) 운동’을 펼쳤다. ‘도시락 데이 운동’은 부대 인근 식당에서 포장·배달한 음식으로 부대 내에서 점심을 해결하는 운동으로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식당을 위해 마련되었다. 3월 25일 첫 운동을 펼친 해군정보단은 이날 90여 인분의 음식을 주문하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수칙 등을 준수한 가운데 부서별로 점심을 먹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해군정보단은 주 1회 이상 식품위생안전이 확보된 음식을 주문하
해군ㆍ해병대는 1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ㆍ경북지역 주민을 위해 해군ㆍ해병대 장병들이 전국 각지에서 자율 모금한 성금 모두를 모아 기부했다. 해군ㆍ해병대는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지회를 통해 경상북도에 1억 5천 9백여 만원을 전달했다. 지정기탁 방식으로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대구ㆍ경북 주민들에게 식료품과 방호복, 그리고 의료용품 등 필수 물품을 지원 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해군ㆍ해병대는 코로나19 사태로 고통받고 있는 대구ㆍ경북 주민들을 응원하고, 위로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 3월 6
포항과 서울 등서 채혈 간호사 코로나19 확진 헌혈 군인 위험 가능성 있지만 헌혈 중단 불가 당국 단체 헌혈 안전장치 강화책 마련하기로 두 달간 장병 6만 여명 참여…단체 헌혈의 절반 군인 단체 헌혈 의존도 높아 최다 신기록 수립 적십자사 "군이 헌혈 중단하면 헌혈자 급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헌혈이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군인들이 혈액 부족 해소를 위한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피를 뽑는 간호사들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뒤늦게 드러나는 사례가 있지만 정부는 혈액 확보를 위해 군인 단체 헌혈을 지속할 수밖
우리 군의 재건 지원을 받던 아프리카 남수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유로 한국 군인의 입국을 거부한 가운데 현지에서 발이 묶인 한빛부대원들을 복귀시키기 위해 전세기가 뜬다.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23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한빛부대원 교대에 관한 질문에 "코로나19와 관련돼서 각 국이 입국금지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전세기 운용 시기를 주둔국과 유엔, 경유국들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답했다.최 대변인은 "남수단 한빛부대 11진과 12진 교대에 관련해서는 현재 코로나19 상황과 부대의 임무여건, 장병 선
해병대1사단은 부대 내 헌혈을 위해 방문했던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소속 간호사 A(45·여)씨가 21일 오전 대구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A씨와 접촉한 장병과 시설을 대상으로 격리 조치와 함께 시설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장병들의 헌혈을 위해 해병대1사단을 방문한 바 있다.해병대1사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자 대대적인 헌혈운동을 벌여 왔다. 해병대1사단은 이날 A씨에 대한 확진 통보를 받자 A씨와 접촉한 장
- 해군작전사 전재호 원사, 2007년부터 부대 인근 사회복지시설 방문하며 봉사활동 펼쳐 - 보급정비지원대 주임원사로서 긍정 에너지 전파하며 부대 발전에도 앞장서 해군작전사령부 보급정비지원대에서 근무하는 전재호 원사가 13년간 묵묵히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사랑나눔을 실천해 주위 전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전 원사(49세, 추기부사관)가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은 2007년, 당시 상사 계급으로 동해함(PCC, 2009년 퇴역)에서 근무 했을 때이다. 당시 부대는 새빛기독보육원(부산 남구 소재)과 자매결연을 맺었고 이때 맺
(창원시 진해구 모도산 인근 해안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촬영 = 중사 권용식)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이하 ‘진기사’)는 3.20.(금) 세계 물의 날(3.22.)을 맞이하여 창원시 진해구 모도산 인 근 해안에서 해안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부대는 제28회 세계 물의 날(3.22.)을 앞두고, 장병들에게 바다와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기 위 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진기사 소속 30여 명의 장병들은 민간 지역과 근접한 진해 군항 일대 부유물 등을 수거하며 환경지킴이 로 서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진기사
-해군교육사, 20일(금) 사령부 연병장에서 1218명 대상 제664기 해군병 수료식 거행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가족·지인 초청 없이 자체행사로 실시 -해군본부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통해‘생중계’예정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소장 김현일)는 20일(금)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와 군내 유입차단을 위해 가족?지인 등 외부인 초청 없이 자체행사로 ‘제664기 해군병 수료식’을 거행했다. 행사는 수료자 총원의 필승구호 제창, 수료신고, 우등상 수여, 훈시, 해군의 다짐과 해군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수 료식에 참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