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 1월 30일(월) 한국노총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소속 전국시간선택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성혜, 이하 “시선제노조”)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국회의원(강동을)에게 시간선택제 공무원과 임용권자가 협의하여 근무시간을 정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 협의권 부여 법안 발의 제안서’ 1,044부를 전달하였다. 정성혜 시선제노조 위원장은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 입직 당시 정부의 보도자료에서 근무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고 홍보하였으나, 현행 법령 상 언제든지 근무시간이 변경될 수 있는 상황이다. 시선제노조는 20
노인빈곤해소와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연금 공대위)는 1월 30일 성명을 발표하고, 정부의 당사자를 배제한 연금개악 밀실 추진 음모를 규탄하고, 인사혁신처장이 126만 공무원에게 사죄할 것을 요구했다. 연금공대위는 이해 당사자를 철저히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공무원연금 재정계산 조기착수 계획 등 연금개악 밀실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과 연금 소득공백 해소 등 2015년 공무원연금 개혁 사회적 합의를 즉각 이행할 것,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 개혁 과정에서 모든 이해당사자들이 참여한 사회적 합의기구를 구성할 것
정부가 갈수록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에 대비해 올해 고령자 '계속고용' 논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노사가 지금처럼 자율적으로 재고용 등 계속고용 제도를 도입하도록 유도하되, 사회적 논의를 통해 정년연장 및 폐지 등 제도적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2023년도 제1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고령자 고용촉진 기본계획'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정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면서 2025년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됐다. 초고령사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을 맞은 가운데 광주·전남에서는 7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노동단체는 처벌법의 낮은 실효성을 지적하며 엄정한 법 집행과 처벌 강화를 촉구했다. 노동계는 법 시행으로 그나마 중대재해가 줄어들고 있다며 처벌 수준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경영계는 뚜렷한 효과 없이 현장의 혼란만 초래하고 있다며 처벌요건 명확화 등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맞섰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고용노동부 주최로 열린 '중대재해법 시행 1년, 현황 및 과제'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5일 오전 10시 제3회의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된 소방공무원은 진압, 구조, 구급, 소방관련학과, 항해사 등 20명이다. 임용식은 임용장 수여, 창원에서의 첫 시작을 알리는 임용 선서,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지난해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합격하여 19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소방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현장실무(화재・구조・구급)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자신들의 채용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의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전국보건교사노동조합(위원장 박주영)은 경남보건교사노동조합(위원장 박주영)과 통합을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노조 위원장은 동일 인물이다. 두 노조는 지난 18일, 19일 각각 대의원대회를 열어 노조 통합 건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했고, 모두 95% 이상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경남보건교사노조는 전국보건교사노조 경남지부로 조직 형태를 변경해 새출발하며, 전국보건교사노조는 자치 지부 조직을 갖춘 전국 단위 노조로 발돋움하게 됐다. 전국보건교사노조는 2019년 12월 설립 당시 교사노조연맹을 상급단체로 출발했으나 2022년
지난 2023년 1월 19일(목) 오후 2시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홍순탁, 이하 ‘한국노총 소방노조’)은 원주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박정하 국민의힘 국회의원(국민의힘 수석 대변인)과 현장 공무원들의 어려움을 듣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한 박정하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후 소방정책 간담회를 진행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소방노조 홍순탁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소방공무원들의 고충을 전달할 수 있는 간담회를 박정하 의원
창원특례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핵)는 지난 19일 설날을 앞두고 도시농업과내 시설하우스 등 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및 시설안전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명절을 앞두고 관람시설을 찾는 시민들이 많고, 날씨도 추울것으로 예상되어 선제적 예방에 만전을 다하기 위해 실시했다. 지난 18일은 창원양묘장과 진해양묘장 19일은 마산양묘장과 테마파크시설, 시험연구시설을 각각으로 안전점검 및 화재예방 설맞이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추운겨울 화재예방 대책 마련했다. 한리스 도시농업과장은 “계속해서 시설안전 점검을 철저히 할 것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 진해구 웅천동행정복지센터(동장 문혜숙)는 지난 18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단체들과 함께 웅천동 읍성에서 부터 남문상가 도로변 일대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해구 웅천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별로 작업 구역을 나눠 설맞이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진해구 웅천동 자생단체 회원들은 웅천읍성에서 남문신도시 상가 도로변 일대 도로 약 3km 구간에 무단으로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일제히 정비했다. 한편 웅천동사무소는 웅천읍성과 남문신도시 상가
경찰이 건설현장 내 불법 행위에 양대노총이 연루된 정황을 포착하고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19일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8시10분께부터 민주노총 5개 사무실과 한국노총 3개 사무실을 압수수색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은 민주노총 서울경기북부지부와 서남지대·서북지대·동남지대·동북지대 사무실, 한국노총은 서울경기1·2지부와 철근사업단 서울경기지부 등 수도권 지역 사무실이다. 아울러 노조 관계자 주거지 8곳에도 수사관을 보내 증거물을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노조가 건설 현장에
국가정보원 등이 이른바 간첩단 의혹과 관련해 18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 중이다. 국정원과 경찰청은 18일 오전 9시쯤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시도하고 있다. 압수수색은 국정원이 수사 중인 제주도 진보 진영 인사에 대한 국가보안법위반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사무실 진입을 막아서면서 압수수색이 이뤄지지 않다가 양측이 협의한 끝에 일부 수사관들이 조금 전인 오전 9시55분께 사무실에 들어갔다. 한편 국정원과 경찰은 같은
기업노조를 만들어 특정 노동조합의 대표 교섭권을 빼앗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을 유예받았던 자동차 부품업체 ㈜호원 간부 5명이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받았다. 광주지법 형사3부(김태호 부장판사)는 17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자동차 부품업체 호원 제조기술 총괄사장 신모(63)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1천만원으로 감형했다. 신씨는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같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노사협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2일 정부의 노동시장 개혁과 관련해 "노동개혁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동개혁 과제들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세종에서 본부 주요 실·국장과 48개 전국 지방관서장 등이 참석하는 '2023년 고용부 노동개혁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산업현장 일선에선 노사 법치주의 확립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일 대통령 업무보고의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열렸다. 실제 현장에서 주요 추진
오는 30일부터 주택가격 9억원 이하면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최대 5억원까지 4%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특례보금자리론'이 풀린다. 이는 기존의 보금자리론에 일반형 안심전환대출, 적격대출을 통합한 것으로, 1년간 총 39조5000억원 규모로 한시 운영된다. 금융위원회는 1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특례보금자리론 공급계획을 내놨다. 시장금리 상승이 점차 대출금리로 반영되면서 이자부담이 빠르게 증가하자, 서민·실수요자의 '내집마련'을 돕고 대출금리 변동위험 경감 등 가계부채 질적구조를 개선할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34만 명 증가하며 10개월 만에 증가폭을 확대했다. 다만 29세 이하 청년 가입자는 넉 달 연속 감소했다. 고용노동부가 10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2년 12월 노동시장 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485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4만3000명(2.4%)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10개월 만에 증가폭을 확대한 것이다.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은 지난해 2월 56만500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9개월 연속 감소 추세를 지속했다. 9월 이후부터는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지난해 총 14만 8천여 건, 일평균 407.6건으로, 3.5분마다 1건의 현장활동을 나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힘썼다고 전했다. 2022년 119출동 통계에 따르면 도민의 신고 접수는 연간 총 67만 2,985건으로, 1일 평균 1,844건이었다. 이는 작년 대비 2.5%(1만 6,313건)가 증가한 수치이다. 화재의 경우 연간 총 3,017건, 1일 평균 8.3건으로 2021년 대비 29.4%(686건) 증가하였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148명(사망 9, 부상 139)로 52.6%(51
올해 지방공공기관 총인건비가 전년 대비 최대 2.7% 인상된다. 상대적으로 임금이 낮은 공무직(무기계약직)의 경우 3.2%까지 오른다. 행정안전부는 4일 지방공공기관 예산편성기준(지침)에 근거해 '2023년도 총인건비 인상률 기준(가이드라인)'을 확정·발표했다. 이 기준에 따라 지방공공기관의 총인건비는 전년보다 1.7% 인상된다. 최근의 경제 상황과 지방재정 여건 등을 감안한 조처다.올해 인상 폭은 공무원 임금 인상률과 동일하다. 다만 지방공기업 간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해 임금 수준이 지방공기업 평균임금 이하인 기관의 경우 공통 인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 진해구 웅천동에 있는 웅천고등학교가 지난 30일 대강당 웅비관에서 제66회 졸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졸업식도 코로나19 이전의 그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으며 학부모를 비롯한 외부인 출입이 제한됐던 지난 2년간의 졸업식과는 달리 이번에는 곳곳의 학교에서 대면 졸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지난 30일 오전 9시40분쯤 창원시 진해구 웅천고등학교 앞. 교문 앞에서부터 꽃다발을 파는 상인과 졸업생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학부모 등 사람들로 붐볐다. 오전 10시부터
이 장관은 “전기요금은 내년 1사분기에 킬로와트시당 13.1원 인상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2사분기 이후는 국제 에너지가격과 물가 등 국내 경제 및 공기업 재무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요금 인상여부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다만 가스비는 동결키로 했다. 동절기 난방비 부담과 전기요금 인상 등을 감안했다. 이 장관은 “가스요금은 내년 1사분기엔 요금을 동결하고 2사분기 이후 요금 인상 여부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요금 인상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기초생활 수급자들에게는 연료비 보조 등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앞으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홍순탁 이하 “한국노총 소방노조”)은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의원실에 소방공무원 12,545명의 각종 수당 현실화와 신설 등을 요구하는 서명부를 전달했다. 현재 소방공무원에게는 야간출동간식비, 화재위험수당, 구조구급활동수당, 화재진압수당, 출동가산금, 민원수당이라는 명목으로 수당이 지급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수당은 한번 신설되면 물가상승률이 반영되지 않은 상태로 현재까지 동결되었다. 가령, 야간출동가산금은 1996년부터 3천 원이 지급되었으나 27년이 지난 2022년도 물가상승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