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의 공연실황이 영화로 제작된다.

서울예술단은 27일 CGV ICECON과 함께 '잃어버린 얼굴 1895' 공연실황을 영화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고 밝혔다.

국내 창작뮤지컬 공연 실황 개봉작 중 전국 40개관에서 상영하는 작품은 '잃어버린 얼굴 1895'이 처음이다.

앞서 서울예술단은 '잃어버린 얼굴 1895'를 통해 공연계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공연 영상화 사업을 진행해 왔다. '네이버 후원라이브'를 이번 극장 개봉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발전시켰다.

영화로 만들어질 '잃어버린 얼굴 1895'는 고품격 무대 연출에 9대의 4K 카메라와 풍부한 5.1채널 사운드의 기술을 더해 웅장함과 무게감을 구현해낼 계획이다.

'잃어버린 얼굴 1895'는 단 한 장의 사진도 남기지 않은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명성황후의 이야기를 담은 극이다. 차지연, 김용한, 최정수, 신상언, 김건혜, 금승훈 등이 출연한다.

2월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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