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첫 공식 솔로 싱글 '세븐(SEVEN)(Feat. Latto)'을 통해 스웨덴 출신 겸 프로듀서 DJ 알레소(Alesso)와 협업했다.

 24일 정국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정국이 25일 오후 1시(한국시간) 공개하는 '세븐' 리믹스 버전 프로듀싱에 알레소가 참여했다. 원곡을 프로그레시브 하우스(Progressive House) 장르로 재해석했다. 알레소는 캘빈 해리스, 리암 페인, 세바스찬 잉그로소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이름을 알린 슈퍼스타다. 국내외 페스티벌 시장에 섭외 1순위다.

 신스 베이스의 활용이 돋보인다. 역동적인 느낌을 주는 리듬의 변주와 드롭 섹션이 더해졌다. 서머송 분위기가 더 물씬 풍긴다. 빅히트 뮤직은 "뜨거운 여름 밤과 어울리는 정열적인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앞서 ‘세븐’은 정국과 함께 평일을 활기차게 보낸다는 의미에서 밝고 경쾌한 사운드로 구성한 ‘위크데이(Weekday) Ver.’ 리믹스와 뜨겁고 매혹적인 무드가 돋보이는 ‘위캔드(Weekend) Ver.’ 리믹스로 재탄생된 바 있다. 서머송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이번 추가 리믹스를 통해서는 리스너들에게 듣는 재미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세븐'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서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 5주 연속 1위를,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는 39일 1위를 유지하는 등 글로벌 인기 몰이 중이다. 또 전 세계 양대 팝차트로 통하는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과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모두 5주 연속 톱30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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