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 11월 24(수) 19시 30분, 전석무료
티켓 예매 11월 10일(수) 14시부터, 사전 전화예매 필수

(사진제공/김해시)
(사진제공/김해시)

 지역민과 수험생을 위한 클래식 콘서트가 펼쳐진다. 오는 11월 24일(수) (재)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한국 가곡과 사계>를 무대에 올린다고 전했다.

 <한국 가곡과 사계>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김해 시민과 긴 수험생활을 마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제시하고 응원을 보내기 위해 마련한 클래식 콘서트다. ‘한국의 사계’를 주제로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며 계절의 흐름과 우리 삶의 흐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강 건너 봄이 오듯’, ‘남촌’, ‘산노을’, ‘비목’ 등이 있다.

 지난달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공연한 <지역민을 위한 O.S.T. 음악회>와 마찬가지로 이번 연주 역시 김해신포니에타가 맡았다. 김해신포니에타는 40여명의 단원들과 ‘이효상’ 상임 지휘자가 함께하는 전문예술단체로 2018년부터 김해문화의전당 상주단체로 선정되어 다양하고 참신한 무대를 지역민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김해지역의 유능한 성악가인 소프라노 ‘김민경’, ‘이경희’ 그리고 테너 ‘임찬우’와 바리톤 ‘이태영’도 공연에 함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 가곡과 사계>는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문화만찬’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는 공연이다. ‘문화만찬’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으로 추진하는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공연산책’ 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 <한국 가곡과 사계> 공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본 공연의 티켓은 전석 무료이며 전화(055-344-1800)를 통해 11월 10일(수) 14시부터 선착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서부문화센터 홈페이지(www.wgc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정기적 방역,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좌석 띄어 앉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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