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사)한국작가회의경남지회에서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을 받아 사화집 <시월의 거대한 발자국>을 발간하였다.

 이는 2020년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에서 주최한 제1회 부마민주항쟁기념 문학상 수상 작품과 창원, 부산 작가회의 회원들의 부마민주항쟁기념 문학 작품들을 실은 사화집<끝낼 수 없는 노래>의 두 번째 사화집이다.

 이번 사화집은 “항쟁의 의미를 되새겨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향해”라는 의미를 담아 민주, 평화, 통일, 인권 등의 주제로 시 47편, 수필 1편, 단편소설 2편, 평론 2편, 논단 2편 등으로 지역문학인 중심의 사화집을 발간하였다.

 당초 사화집 발간 기념회를 가지고자 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는 취소하고 전국 작가회의와 도 내 중고등학교, 언론사에 우편 발송하여 본 사업의 취지와 목적, 부마민주항쟁에 대한 인식을 알려 내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