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점포 21개소 대상 부설주차장 관리실태 집중점검

창원시청전경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6일부터 대규모 점포(백화점‧대형 유통시설 등) 21개소 대상으로 부설주차장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총괄과장인 시청 건축경관과장을 필두로 시‧ 구 담당공무원으로 3개반 9명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했다.

합동점검반은 관리 주체의 입회 하에 부설주차장 관리 실태 전반을 확인한다. 특히 ▲ 가연성 물건 적치 여부 ▲ 주차장 불법 개조 및 타용도 사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현장지도하고, 중대 사항은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관련 법에 근거하여 행정 처분할 계획이다.

이재광 건축경관과장은 “최근 대전지역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지하주차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며 “사전에 대규모 점포 부설주차장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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