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합포구, 어린이와 함께하는 역사탐방 체험 개최  (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 마산합포구, 어린이와 함께하는 역사탐방 체험 개최  (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서호관)는 지난 17일 관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어린이와 함께하는 4.3삼진독립운동 역사탐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의 어린이들이 애국지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체험함으로써, 나라 사랑의 마음을 함양하고 지역 역사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가 진행된 진전면 애국지사사당은 창원의 대표적인 역사 유적지로, 항일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담고 있는 중요한 장소이다.

창원 마산합포구, 어린이와 함께하는 역사탐방 체험 개최  (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 마산합포구, 어린이와 함께하는 역사탐방 체험 개최  (사진/제공=창원특례시)

이날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태극기 굿즈 만들기, 애국지사 위패 참배, 4.3삼진독립의거 이야기 듣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교육적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태극기 굿즈 만들기는 어린이들에게 창의력과 애국심을 동시에 키워줄 수 있는 흥미로운 활동이 되었으며, 4.3삼진독립의거 이야기 듣기 시간에는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이를 통해 유아기부터 애향심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서호관 마산합포구청장은 “이번 역사탐방 체험이 어린이들에게 우리 지역의 역사와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를 기리며 아이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교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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