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12개 출자·출연기관 참여, 공공부문 중심의 녹색소비문화 확산 추진

경상남도환경재단, 녹색소비 실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왼쪽에서 여섯번째 정판용 경상남도 환경재단 대표이사님 (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환경재단, 녹색소비 실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왼쪽에서 여섯번째 정판용 경상남도 환경재단 대표이사님 (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환경재단(대표이사 정판용)은 21일 재단 김해사무소(김해시 진영읍 화포천습지과학관)에서 ‘지역사회 녹색소비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환경재단이 올해 운영중인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 지원사업’ 중 녹색제품 유통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하여 친환경 제품 구매와 녹색소비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

협약식에는 도내 출자·출연기관 12개 기관인 ㈜경남무역,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로봇랜드재단, 경남항노화연구원, 경상남도투자경제진흥원, 경남신용보증재단,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경상남도마산의료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기관 간 ▲녹색제품 정보 공유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 ▲녹색제품 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ESG 경영 성과 측정 및 투명성 확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환경재단 정판용 대표이사
환경재단 정판용 대표이사

환경재단 정판용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도내 출자·출연기관이 주도적으로 친환경 소비 확산에 나서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공공부문이 중심이 되어 ‘지속가능한 경남’ 실현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환경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공공기관이 녹색소비 모범사례를 선도하고, 민간부문과 지역사회의 친환경소비 문화의 확산 계기를 마련했으며, 이후 관련 후속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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