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에 따르면 국회 교육위원회 감사 2반(반장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은 오는 23일 오후 1시 경남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경남도·부산시·울산시교육청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한다.

국회 교육위원회 감사 2반에는 더불어민주당 고민정·백승아·정을호 의원과 국민의힘 조정훈·김대식·서지영·정성국 의원,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속해 있다.

2018년 이후 7년만에 열리는 경남도교육청 국정감사에는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각 소속 기관장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국감에서는 백승아의원이 제기한 각 교육청의 직업계 고교 실습생 산업재해 급증,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 일가와 관련된 학교법인 웅동학원(경남 진해 소재)의 사회 환원 일정, 부산교육청 관내 고교 학생 3명 사망 사건, 창원에서 발생한 학생의 교사 폭행(전치 12주 피해) , 사립고 기간제 교사 비율의 증가 등의 사안이 주요 쟁점으로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