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진해보건소 등과 함께 장병 및 군무원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캠페인 실시
해군교육사령부(강정호 교육사령관 중장)는 22일 교육사 복지관에서 장병 및 군무원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증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교육사 의무대대와 진해보건소, 인하대학교 산하협력단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장병 및 군무원이 전문가와의 상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해보고 균형 잡힌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캠페인은 △금연 △절주 △운동/영양 △구강 △감염관리 △정신건강 등 6개의 건강체험부스를 설치하여 진행됐으며, 부스를 찾은 장병과 군무원은 금연상담, 치아진단검사, 스트레스 측정 및 우울 척도 검사 등 건강상태를 진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운동/영양 부스에서는 체성분 분석기(Inbody)를 이용해 피검자의 체성분을 수치화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 상담과와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데 이어, 혈당/콜레스테롤 간이검사 등을 실시해 단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캠페인을 계획한 외래지원간호담당 진하은 대위는 “개인의 건강이 곧 조직의 활력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교육사 장병 및 군무원 모두가 스스로의 건강을 관리하고 돌보는 습관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교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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