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 배우 전노민, 임혜영, 부배가 불안감을 조성한다.
최근 방송된 '결혼작사 이혼작곡2'(이하 '결사곡2') 13회에서는 남편의 불륜으로 가슴앓이했던 세 아내의 돌싱 선언이 펼쳐졌다.
지난 방송에서는 설 지나고 바로 결혼을 한다고 했던 50대 남편 박해륜(전노민)과 불륜녀 남가빈(임혜영)의 무소식에 전부인 이시은(전수경)과 딸 향기(전혜원)가 의심을 품어 의문을 안겼다.
이와 관련 전노민, 임혜영, 부배의 한 여자를 사이에 둔 두 남자의 대치가 펼쳐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 중 남가빈의 대기실에서 박해륜과 서동마는 처음으로 마주한다.
우연히 남가빈의 현재 남자친구와 전 남자친구가 모두 모인 가운데, 박해륜은 표정이 굳고 남가빈은 오열을 토해내며 박해륜에게 안겨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제작진 측은 "불륜 커플 박해륜과 남가빈의 미래가 조금씩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라며 "가정을 버렸던 불륜 남편 박해륜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주목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결사곡2'는 드라마 완성도 제고를 위해, 31일 결방되며 대체 편성으로 '결혼작사 이혼작곡: 명장면 스페셜'이 방영된다. 14회는 8월 1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진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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