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2021.08.24.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2021.08.24.

 '슬기로운 의사생활2' 신원호 감독이 16일 종영을 앞두고 신원호 관전 포인트를 직접 밝혔다.

 지난해 3월 첫 방송을 시작한 시즌1부터 지금까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는 이날 오후 9시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많은 이들이 그토록 염원했던 '석형'(김대명)과 '민하'(안은진)가 곰곰 커플의 탄생을 알렸고, '익준'(조정석)과 '송화'(전미도)는 길고 긴 시간을 돌고 돌아 마침내 뜨거운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정원'(유연석)과 '겨울'(신현빈)의 사랑은 시간이 흐를수록 흔들림 없이 더욱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준완'(정경호)이 '익순'(곽선영)과 다시 재결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지막 예고편에서는 언제나처럼 평범한 듯 특별한 매일을 보내는 99즈의 일상이 펼쳐져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막 따끈따끈한 커플이 된 익준과 송화는 여느 연인들과 똑같이 주말에 만나 밥 먹고 산책하고 놀기로 했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곰곰 커플의 민하는 이래서 다들 결혼하는 것 같다며 헤어지기 싫은 마음을 석형에게 돌직구로 표현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였다.

 신원호 감독은 "늘 그래왔듯이 평범하고도 특별한 율제병원의 일상이 비쳐짐과 동시에 지금까지 쌓여온 다양한 이야기들의 반전과 마무리들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마지막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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