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후보가 공개됐다.
SBS는 12일 '2022 SBS 연예대상' 티저 영상을 통해 대상 후보를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신동엽을 비롯해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탁재훈, 이상민 등 총 6명이다.
신동엽은 올해 300회를 맞은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를 이끌고 있다. '동물농장' MC로서 오랜 기간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유재석과 지석진은 '런닝맨'에서 활약 중이다. 특히 유재석은 역대 최다인 대상 총 18번을 받았는데, 올해도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종국은 미우새와 런닝맨의 중심을 잡고 있다. 2020년 데뷔 후 처음으로 SBS 연예대상을 차지했다. 탁재훈은 지난해 S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도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활약한 만큼 수상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 역시 돌싱포맨과 미우새에 출연 중이다.
SBS 연예대상은 17일 오후 8시35분 생방송으로 열린다. 빅데이터를 기반, '예능연구센터' 콘셉트로 진행한다. 탁재훈과 개그우먼 장도연, 모델 이현이가 MC를 맡는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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