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모태범이 발레 무용가 임사랑과 집 데이트에 나선다.
14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하는 채널 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임사랑을 처음으로 집에 초대한 모태범의 하루가 담긴다.
모태범이 "처음으로 사랑이를 집에 초대했다"고 말하자, 이승철은 "많이 참았다"며 모태범 놀리기에 돌입한다. 모태범이 가글을 하는 모습을 보고, 이승철과 주영훈은 입을 모아 "가글을 왜 해?"라고 물어 웃음을 더한다.
잠시 후 임사랑이 도착하고, 모태범은 임사랑을 위해 준비한 핑크 슬리퍼를 꺼내든다. 모태범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임사랑에게 무언가를 건넨다. 이를 본 신봉선은 "지금 프러포즈 한 거냐"며 놀라고, 박태환은 "결혼할 여자 있으면 쓰라고 제가 선물한 거다"라고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은 어색한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집 구경에 나선다. 그런데 이때, 임사랑은 모태범 전 여자친구 흔적을 발견한다. 임사랑이 "이게 뭐야?"라고 묻자, 모태범은 식은 땀을 흘리며 상황 수습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모태범과 임사랑의 데이트에 이어, 손호영과 정성호의 만삭체험, 파일럿 매형을 만난 박태환의 하루가 그려진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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