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4'가 공개 열흘을 앞두고 예매량 10만명을 넘기며 또 한 번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범죄도시4'는 15일 오전 8시30분 현재 예매 관객수 약 11만5000명을 기록하며 예매 순위 1위에 올라 있다. 같은 시간 기준 2위 '스턴트맨' 예매 관객수는 1만명이 채 넘지 못한 약 9540명이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범죄도시4'가 일찌감치 예매 순위 선두를 달리면서 3연속 1000만 관객을 향해 순조로운 첫 발을 뗐다. 앞서 나온 '범죄도시' 시리즈는 1편이 688만명, 2편이 1269만명, 3편이 1068만명이 봤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와 함께 범죄 소탕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로, 앞서 ‘범죄도시’ 시리즈의 무술감독을 맡고 마동석과 함께 넷플릭스 영화 ‘황야’로 입봉한 허명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정혜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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