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제3차 준비상황보고회’ 열려… 시군 부시장, 부군수 등 20여 명 참석

경상남도, 2024년 전국체전 제3차 준비상황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 2024년 전국체전 제3차 준비상황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30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오는 10월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제3차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 주재로 도내 전 시군 부시장, 부군수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의 총괄 준비상황 보고, 시군 협조사항 설명에 이어, 각 시군별 준비상황을 공유함으로써 시군별 대회 준비 업무를 숙지하고 성공체전을 위한 다짐을 하는 자리가 됐다.

참석자들은 ▲체전 지원체계 구축․운영, ▲경기장개․보수 및 경기장 내 청소․방역, ▲교통·숙식․물가관리, ▲도시환경정비, ▲체전 홍보, ▲서포터즈 및 자원봉사 지원, ▲성화 채화 및 봉송 추진, ▲체전 연계 문화행사 개최 등 전국체전 준비사항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경상남도, 2024년 전국체전 제3차 준비상황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 2024년 전국체전 제3차 준비상황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는 대회 개최 전까지 체전 준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10월 대회를 앞두고 관람객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경기장 환경 조성과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갖출 수 있는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주 경기장을 김해시 구산동 일원에 연면적 6만 8,370㎡ 규모로 건립하고 있다.

올해 5월 말 준공을 목표로 5월 27일 기준 99.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도내 24개 경기장을 7월까지 개·보수하여 경기 진행에 차질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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