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와 함께 광주 라마다 호텔서 단일 교육과정 개발 위한 2차 워크숍 개최

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와 함께 광주 라마다 호텔서 단일 교육과정 개발 위한 2차 워크숍 개최  (사진/제공=대전보건대학교)
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와 함께 광주 라마다 호텔서 단일 교육과정 개발 위한 2차 워크숍 개최  (사진/제공=대전보건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정화)는 대구보건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와 함께 지난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광주 라마다 호텔에서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단일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제2차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본지정 이후, 세 대학이 공동 추진하는 단일 교육과정 설계의 핵심 단계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정화 대전보건대학교 총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김경태 광주보건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각 대학 부총장, 사업단장 등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 6월 1차 워크숍에 이어 개최된 이번 2차 워크숍에서는 ▲모듈 및 트랙제 기반 교육과정 로드맵 작성 ▲3개 대학 전략 집중형 교육과정 운영 방안 ▲코어스킬 인증제 운영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세 대학은 지역을 대표하는 보건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이번 단일 교육과정을 통해 K-보건직업교육 체계를 수립하고, 지역과 국가를 넘어 글로벌 보건 인재 양성의 틀을 마련하고 있다.

이정화 총장은 “단일 교육과정 개발이라는 쉽지 않은 도전에 세 대학이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보건 교육 혁신의 선도 모델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 지역 유일의 ‘글로컬대학 30’ 선정 대학인 대전보건대학교는 대구보건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와 초광역 연합을 구성하고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보건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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