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여개 우수기업·공공기관 참여

제주도(도지사 박완수)는 24일 오후 1시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기회가 열리는 제주, 미래가 열리는 박람회'를 구호로 '도민행복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BMI, 모노리스(9.81파크), 호텔신라 등 호텔, 항공운송서비스, 관광(테마파크), 의약품 제조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참여해 300여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제주지역 협약형 특성화고 산업체인 한화시스템과 제주항공, 롯데호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등 채용예정 기업의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도 운영된다.

기업별 부스에서는 구인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1대1 현장 면접이 진행된다.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취업 관련 서류를 지참해 희망하는 기업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참여형 정책홍보부스인 '잡스토리 24'를 운영하고 입사서류 클리닉과 정장 대여, 헤어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등의 면접코칭도 이뤄진다.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퍼스널컬러 진단, 걱정인형 만들기, 성격유형검사(MBTI)도 준비된다.

또 도내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청년, 중장년, 여성, 노인, 장애인)를 대상으로 일자리 지원제도를 소개하는 한편 업종별 직무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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