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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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후 11시12분께 부산 기장군 일광읍 학리항에서 승용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과 해경은 합동으로 차량 안에 있던 50대 여성 운전자 A씨를 구조한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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