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 9일 오후 2시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오케이(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구단주 최윤)의 '부산 첫 홈 개막전'이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막전은 오케이(OK) 읏맨 배구단이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후 첫 번째 홈경기로,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대한항공 점보스’와 맞붙는다.
이날 개막전은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최윤 오케이(OK) 읏맨 배구단 구단주 ▲조원태 한국배구연맹 총재 ▲관람객 4천여 명이 입장한 가운데 오케이(OK) 읏맨 배구단의 공식적인 부산시대를 알리는 첫 홈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개막전 경기에 앞서 ▲오케이(OK) 읏맨 배구단 시즌 오프닝 영상 상영 ▲홈팀과 원정팀 선수단 소개 ▲부산시장의 개회선언 ▲박 시장, 오케이(OK) 읏맨 배구단 구단주, 한국배구연맹 총재의 시구 등 행사가 진행된다.
이후 오후 2시부터는 경기가 시작된다. 신영철 감독을 영입하고, 베테랑 공격수 전광인과 이민규, 불가리아 국가대표 출신 디미트로프 등 우수한 선수진을 갖춘 오케이(OK) 읏맨 배구단은 전통의 강호 대한항공 점보스와 부산시민의 응원 속에 역사적인 첫 홈경기를 치른다.
부산에 새 둥지를 튼 오케이(OK) 읏맨 배구단은 연고지 이전 이후 부산 팬심 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역 학생 대상 유소년 배구 교실 ▲출정식 및 이벤트 경기 개최 ▲반짝 상점(팝업 스토어) 등을 운영하며 부산 시민들과 접점을 넓혀왔다.
개막전 티켓은 한국배구연맹(KOVO) 공식 누리집(kovo.co.kr)에서 온라인으로 예매하거나 경기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케이(OK) 읏맨 배구단은 부산에서 열리는 첫 홈 개막전을 맞아 응원 티셔츠를 입장 관중 전원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 9월 21일 오케이(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의 출정식을 성황리에 개최해 부산 시민들의 배구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라며, “연고지 부산 이전 첫해에 우승 깃발을 휘날리길 기대한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