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6일 오후 3시 수영구 망미중앙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소비 진작 환급행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차 환경 개선 사업 대상지 및 '스타소상공인' 점포를 방문하며 시민과 상인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박형준 시장이 직접 환급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소비 혜택 체감 정도를 묻고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소통을 이어갔다.
6일부터 11월 8일까지 3일간 시는 100개 전통시장(87개 환급 장소)에서 ▲4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7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환급하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박 시장은 환급처(부스)를 방문해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환급을 기다리는 시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전통시장 접근성 개선을 위해 망미중앙시장 공영주차장을 11면에서 22면으로 확대하는 주차 환경 개선 사업을 내년에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환급행사 등 시민 체감형 소비 촉진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주차 환경 개선과 시설현대화 등 기반 확충, 시장별 특성화 및 소상공인 성장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체계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정책의 완성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만족에서 시작된다”라며 “전통시장이 시민의 일상 속에서 더 자주 찾고 싶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소비 촉진과 기반 시설 확충, 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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